식물관찰 –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인성 텃밭 식물관찰
인성 텃밭 관찰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관 찰 자 : 신북초등학교 2학년 1반 원다윤
관 찰 일 : 2015년 9월 18일 금요일
날 씨 : 어구구! 사우나에 내가 들어갔었나?
온 도 : 30.7도
습 도 : 55%
시 간 : 2시 10분
관찰식물 : 열무, 배추
배추잎 뒤는 방수 처리가 되어 있는 것 같아요.
하얀 털이 가시처럼 위로 솟아 있어요.
열무도 뒷면에는 흰털이 났는데, 약간 따가워요.
배추는 장미꽃처럼 속에서 자꾸자꾸 잎이 나와서 둥글게 퍼져요.
한주 사이에 성장이 빠른 것 같아요.
물은 주면 가시가 물을 막는 것 처럼 느껴져요.
그리고 지금 앞에 2반의 열무와 우리 열무가 결투 중….
과연 승자는? ^^
깜짝 놀랐어요. 우리 아빠보다도 훨씬 더 커다란 나무가 돼지감자래요.
시장에서 못생긴 감자를 보긴 했는데, 식물을 본건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또, 율무잡곡밥이랑 율무차는 먹어봤는데, 율무를 직접 본건 처음이에요.
책으로만 보던 신기한 식물들이 많은 우리학교가 정말 자랑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