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나무의 뿌리요.
미래를 비쳐보는 거울이다.
한자로 풀어쓴 중국사
글쓴이 : 장창훈
출판사 : 서울문학
연락처 : 010-9688-7008
ISBN : 9791158821241-05910
ISBN 등록처 : 국립중앙도서관
협력사 : 서울교육방송(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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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해당도서는 한문을 통한 중국사 및 역사를 재해석한 교육도서이다. 사람과 사건을 중심으로 역사의 관점을 깊게, 풀어서 썼다. 하나를 알아도 정확히 알아야 지식은 ‘씹힌 밥알처럼’ 소화가 잘 된다. 대충 읽은 지식은 내 것은 될 수 없다. 쉽지만, 영양가높은 내용들로 엄선된 역사책이다. 한문도 배우고, 역사도 배우고, 통찰력과 논리력도 배우고, 정치학도 배울 수 있는 인문학 입문서이다.
출판서평
왜 역사는 따분할까? 왜 역사는 어려운 전문용어로 되어있을까? 역사책은 과거인들이 읽는 것이 아닌데, 왜 역사책은 과거의 단어들로 씌여있을까? 이제 역사도 현대어로 다시 읽어야한다!!!
역사는 지금 우리를 위하여!!!
역사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뒤집다!!!
쉽다.
단순하다.
사람과 사건을 씨줄날줄로 엮어가는 이 통쾌한 드라마를 보라!!! 미니책으로 엮어진 이 책은 역사를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탁월한 교육도서가 될 것이다. 특히 중국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한문을 알고싶은 학생은 필독서로 추천한다. 따분했던 역사가 갑자기 잠을 확 깰 것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의 음모를 알아야죠. 왜 그들이 역사해석의 관점을 비틀면서 은나라와 고구려 역사를 중국에 포함하려는지 그 내막을 알아야죠. 모르면 우리는 우리 것을 뺏길 수 밖에 없습니다. 동북공정은 중국이 먼 미래, 북한붕괴를 내다보고 바둑알을 두듯 역사적 국경선을 긋는 것입니다. 고구려가 중국역사라면, 고구려의 땅인 북한도 중국의 땅이라는 것이죠. 이제, 우리는 중국역사를 그 밑바닥에서 면밀히 따져봐야합니다. 중국을 이길려면 중국을 알아야죠.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에 가야하듯이…. 중국이 뭘 속이는지 알려면 중국의 역사를 정확히 알아야 가능합니다.
| 장창훈 작가 인터뷰
추천사
내가 장창훈 국장을 가깝게 만나고 지내게 된 것은 시대를 앞질러 가는 전자책과 한자강사와 저자로서의 솔직한 배움을 얻고 싶어서였다.
이 책의 저자인 장창훈 서울교육방송 보도국장은 인터뷰를 통해 처음 만났다. 미래 학문으로 분류되는 다문화 학문(국제교류경영학)에 대한 인터뷰를 시작으로 칼럼과 강의 활동과 외부 활동과 문화적 교류를 만들어 가며 지금까지 연(緣)을 이어가고 있다.
장창훈 국장은 기자로, 강사로, 전자책 작가로 제가 만나본 어떤 작가보다 인터뷰하는 사람이나 대상에 대해 관련 지식을 가지고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전체를 파악해 글로 서술하고 묘사하는 힘이 있다.
나 역시 관련 현장에서 학교로 미래학문인 다문화학문(국제교류경영학)을 대학에서 만들어 가고 있지만 국내체류외국인 183만 현시대에 학교에서는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으로 인문학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인성교육 또한 ‘인성교육진흥법’ 이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각자의 마음에 이미 존재하는 것을 깨닫게해서 스스로 알게 하는 것이 인성교육의 진정한 의미” 인데 인성을 교육하고 평가하고 현시대가 참 어렵고 힘들게 흐르고 있다.
이러한 현사회에 고민들을 깔끔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으로 “날마다 한자교실” 을 적극 추천한다. 저자는 ‘한자 해석’ 에 탁월한 재능을 지니고 있다. 한글자 한글자 한자를 디자인하듯 한자의 뜻과 연결을 읽는 사람들에게 연상시켜 쉽게 읽혀 갈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자를 통해 역사를 배우고 연상되는 한자를 연결연결 이어가는 장창훈국장의 한자책을 꼭 읽어 보라 권하고 싶다.
글로벌현시대에 중국어와 인문학 및 상식적 역사 지식을 얻고 싶은 분들께 장창훈국장의 한자책과 강의를 열렬히 추천한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출간을 축하드린다.
– 정지윤 교수 /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국제교류경영학
시작하며
역사책을 기술한다는 것은 지게를 짊어진 듯 묵직하다. 그동안 한문교재와 에세이집을 출간해 독자의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할 뿐이다. 한문에 대한 단어해석에 대해서 독자들 반응이 뜨거웠다. 어려운 한자를 쉽게 풀어서 학업에 도움이 되었다는 감사의 인사를 받을 때마다 교육인으로서 보람이 남달랐다.
이번에 시작한 책은 중국사에 대한 것으로, 중국은 그 나라가 거대하고 사건과 인물관계도 매우 복잡하다. 마치 유럽처럼 그러하다. 중국역사를 어떻게 하면 쉽게 배울 수 있을까? 그것에 착안하여 한자를 접목한 중국사를 기술하게 되었다. 한문을 활용해 각 인물들의 성격을 분석할 수 있을 때, 그렇게 했다.
쉬운 중국사를 쓰기 위해서 다양한 서적을 활용하되, 핵심의 뼈대는 그대로 두고 현대어에 맞는 표현의 살을 붙였다 중요한 것은 사건의 내막이며, 각 인물들의 여건에 맞는 상황전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약간의 소설적 가미(加味)를 더해서 가독성을 높였다.
시대가 변했다. 많은 정보와 많은 사건은 지금 이 순간에도 역사적 사건이 책 100권 분량으로 쏟아지고 있다.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국제사회의 변화상황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것도 현대인으로서 매우 중요한 일일 것이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지금의 중고등학생들은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미니책으로 제작된 중국사 및 역사해석의 관점을 읽다보면, 미래를 바라보는 역사의 눈을 뜨게 될 것이다.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유물이 아니다. 과거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인물들과 사회정치 시스템을 공부하면서, 지금 현재 발생하고 있는 변화의 사건들에 대해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역사는 살아있는 미래라고 할 수 있다. 역사의 거울에 미래의 방향이 비쳐 보이기 때문이다.
전도서 3:15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現今的事早先就有了.將來的事早已也有了.並且 神使已過的事重新再來
역사(歷史)에서 역(歷)은 벼(禾)의 성장이다. 모내기(止)에서 추수(禾禾)까지 모든 과정을 기록한 것이 역사였다. 사(史)는 중심(中)을 바로잡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歷史)는 중심을 바로잡기 위한 모든 과정을 기록한 사람과 사건의 스토리이다.
역사는 문명의 뿌리와 같고, 미래는 그 열매와 같으니, 현재의 줄기에서 미래의 열매를 얻기 위해서 우리는 결단코 과거의 뿌리를 무시해서는 안될 것이다. 과거의 뿌리가 튼튼하기 위해서는 오늘 지금 이 순간의 삶에 더욱 충실해야할 것이다. 역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관점을 다룬 중국사 미니북에서 맑은 지식샘을 맛보길 기대하면서…
2015년
장창훈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