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토요일 10시 세종대왕 동상앞에서 만나요
비가 내렸지만, 이제 제법 날씨가 풀려갑니다. 故김영삼 대통령의 영결식도 끝나고, 대한민국은 화합의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고 사람들은 말들 합니다. 보다 백성을 위한 정치인들이 많아져야한다고 말들 합니다. 보다 큰 나라의 어른들이 많아져야한다고도 말들 합니다. 모두 국제사회를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의미할 것입니다.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모두 세계를 마음에 품은 위대한 인물들일 것입니다. 내일 경복궁 문화캠프를 통해서 잔잔히 느끼길 바랍니다.
그동안의 문화캠프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내일은 여러분들이 마음 편하게 오셔서 경복궁도 보시고, 세종대왕도 만나고, 옆의 친구들이 보는 세종대왕에 대해서 들어도 보시고, 장창훈 보도국장이 말하는 경복궁에 대해서도 들어보고, 다양한 견해들을 들으면서 여러분의 느낌을 수첩에 적는 것입니다. 엄청난 정보를 얻으려고 하지 마세요. 정보는 인터넷에 많이 있답니다. 단지,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그 마음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역사를 보는 생각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린 학우들은 언니와 누나들의 취재하는 모습도 보면서 배우시면 돼요. ^*^
그럼, 내일 모두 만나요. 걸그룹 아이스(I.C.E)와 솔로가수 CANDO(캔도)도 내일 함께 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