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명 소도시가 15만명 중소도시로 변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100조원 규모 평택으로
현재 한국경제의 발전방향은 세종시, 평택과 당진을 중심으로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특히 평택과 당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정부자금이 당진항으로 움직였고, 평택에는 미군부대가 이전할 예정이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100조원이 이전한다. 당진과 평택은 좌청룡 우백호처럼 서로 마주보고 있다. 평범하고 작은 연못이라 불리는 평택(平澤)이 이제 거대한 용솟음을 하게 된 것이다.
평택은 세계최고의 기업들의 최대의 규모의 공장시설과 국제항만 국제여객터미널과 세계최고의 미군 동아시아 거점기지 사통팔달의 고속도로 연결라인과 서울거리 KTX 20분 거리와 전철40분 거리로 수도권거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평택시는 1995년 평택시, 평택군, 송탄시가 하나로 통합하여 평택시가 되었다. 경기미의 평야지대로 비옥한 농업의 생산지로 조선시대부터 뱃길뚫린 삼도요충지로 6.25이후 미군이 주두하면서 서정동과 신장동을 중심으로 상업과 위락이 도시로 발전했다.
3개읍 6개면 13개동으로 행정동, 법정동 기준 27개 시청소재지는 중앙로로 면적은 453.07㎢ 인구391,468 명 인구밀도864명/㎢ 여기에 미군군속과 가족들이 평택으로 이전하면 50만명의 인구유입은 2-3년내 거대 도시로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인접 화성시와 당진시그리고 아산시의 유동인구가 지금의 평택시를 역동적(DYNAMIC)이고 강력한 힘을 가진 도시로 변모하리라 짐작된다.
2016년 12월 서울 용산한미연합사령부와 경기도 동두천 미2사단이 경기도 평택시 팽성K6 캠프험프리로 이전할 예정이다. 그러나 얼마전 발표에 따르면, 한미연합사령부와 미210화력 여단이 잔류 결정을 내렸다.
전작권 재연기 합의와 연합사의 요청으로 용산기지 메인 포스트에 위치한 연합사 미8군 사령부건물 작전센터CC 서울 등 3개 건물과 부지가 그대로 유지된다. 동두천 캠프 케이시에 위치한 210화력 여단본부와 탐지요소 다연장 로켓 2개 대대 등이 잔류한다.
다만, 같은 캠프에 주둔 중인 미1여단 등 210여단을 제외한 부대들이 동두천에 위치한 캠프 호비, 모바일 등은 모두 예정대로 2016년 까지 평택으로 이전한다.
평택시청은 미군과 그 군무원 가족까지 95,000명 정도이다. 대략 10만명이다. 군부대 이외 영외거주하는 미군과 가족들이 1,300명으로 추산, 2016년 한미연합사와 미군2사단이 옮겨오면 약 4만 4천여명, 미군과 그 가족들도 약 2만 4천명으로 추산된다. 현재 1만명 남짓한 미군과 그 가족들 숫자는 6배정도 늘어난다.
팽성읍 인구는 2014년 기준 3만 357명, 미군부대확장으로 인구유입까지 고려하면 미군부대 중심으로 약 15만명의 시 인구의 밀집도시가 탄생한다. 평택주한미군 기지 이전 사업단은 송탄K-55 미 공군부대와 대구시남구 캠프워커를 제외한 전국35개 미군부대와 7개 훈련장이 이곳으로 모두 모인다.
부지규모 444만평(기존 151만평+신규부지 293만평) 팽성읍K6캠프 험프리부대는 세계 최대 미군기지로 조성된다. 동아시아 거점을 마련 MD 방어시스템 및 북핵억제와 중국과 군사적 지리적 거점이 된다. 물론 사드배치 역시 동일하다. 미군기지 앞 안정리 주변은 물론 송화리와 노성리가 타운으로 형성되고 있으며, 차후 조성공사 및 신축공정이 80%인 현공사가 완료될 경우 팽성읍과 평택시는 거대한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평택국제여객터미널은 여객선박의 운행증가로외국인 관광객을 증가시키고 10분내 평택호 관광단지개발로 인구유입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평택항 주변으로 포승국가산업단지, 평택브레인산업단지, 현곡지방산업단지, 외국인 문화거리조성, 평택-서울수서간 KTX, 평택역-포승간 철도건설로 지역경제규모 또한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평택이전, KTX, 미군기지이전등 3대 대형호재와 쇼핑단지와 복합문화단지가 개발될 예정으로 부동산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기존 미분양아파트는 이미 소진된지오래며 신규분양 아파트 또한 경쟁률이 뜨겁다.
미군부대의 이전으로 여의도 5.4배 면적이 도시화 되었으며, 방위산업체, 군수업체, 이태원, 동두천, 의정부 미군부대에 종사한 8만여명의 군수가족들이
2015년말부터 2016년까지 대거이동하며, 삼성전자가 그룹차원에서 100조원을 투자한 세계최대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축구장 110개 규모로 공장이 들어서면 일자리만 15만개와 40조원의 경제효과로 평택은 명실상부한 거대도시로 변모한다.
이외에 포승국가산업단지에 270개 기업체와 현대모비스 산업단지 금호타이어산업단지, LG전자(60조원투자와 1만명채용)등 대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