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로그램은 하나쯤 다룰 줄 알아야 편하다. 실제 작업을 했다가 잘못 되면, 다시 뜯어야 한다. 낭패요, 낭비요, 실수의 반복이다. 이것을 줄이기 위해서 모의제작을 할 필요가 있다. 모의제작, 곧 실험이 3D 프로그램이다.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더 나은 방법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스페치업과 라이노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3D 프로그램인데, 그 중에서도 스케치업이 일반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조금 비싸서 그렇지, 좋다. 학생은 1년에 10만원, 일반인은 1년에 50만원이다. 결코 싼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다.
스케치업은 명령이 매우 단순하다. 명령의 실행과정이 간단하다. 사실, 밥먹을 때, 숟갈과 젓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듯, 3D 프로그램도 사용하는 것은 단순하다. 입체를 만들고, 그 입체에 네모 박스를 뚫고 그런 단순한 작업의 반복이다. 이러한 과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스케치업이다. ‘구’(球)를 그릴 때, 스케치업은 폴리곤 모델링을 하고,라이노는 폴리곤과 넙스(NURBS) 모델링을 한다. 스케치업은 점을 통해 평면을 면들어서 구를 구축하고, 라이노는 선을 이용해서 구를 만든다. 그래서 스케치업은 쉽게 구를 만들고, 라이노는 계산을 복잡하게 한다. 용량은 라이노가 훨씬 크다.
명령어 부분에서도 라이노가 훨씬 복잡하고, 스케치업은 단순하다. 단순한 만큼, 스케치업은 ‘공유적 응용력’이 강력하다. 유저들이 ‘보물창고’(warehouse)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작품을 만들어 공유하고, 루비라는 플러그인을 활용해서 스케치업 기능을 확장시킨다. 정식버전일 때만 보물창고와 루비를 이용할 수 있다.
가능하면, 스케치업은 영문버전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한국어 버전은 번역상 용어가 헤깔리기 때문이다. 한국어 버전이 깔렸다면, C 폴더에 들어가서, 스케치업 프로그램 폴더에서 ‘RESOURCES’를 찾아서, 거기에 있는 ‘KO’ 폴더를 다른 이름으로 그냥 바꾸면 된다. 혹시 나중에라도 한국어 버전을 사용할 수 있으니, 지우지 말고 이름만 다르게 바꾸는 것이 좋다. 이렇게 바꾸고, 다시 켜면, 영문버전이 활성화된다.
One Comment
* * * 🎁 GET FREE iPhone 15: https://splaplata.com.ar/uploads/go.php 🎁 * * * hs=dfec4af6dec658ba24c74f97f6957df5*
t8h9h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