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성의 문화산책
21C 新여성상 신사임당
글쓴이 : 윤혜성 마장중 대표기자
출판사 : 서울문학
연락처 : 1661-4361
ISBN : 9791158823221
ISBN 등록처 : 국립중앙도서관(CIP 제어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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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속으로>
나는 신사임당이 철저하고 빡빡하게 자녀 교육을 하여 똑똑한 아들, 딸을 키운 줄 알았지만 막상 알고보니 신사임당은 별로 아이들에게 해준 것이 없었다. 바로 ‘별로’ 아이들에게 해준 것이 없는 것이 그녀의 교육방식의 포인트였다. 아이들을 ‘방목’하듯이 키웠다. / 본문중에서
신사임당은 결혼이라는 이유로 헌신적이지도 않았다. 자신의 재능인 그림실력도 꾸준히 이어나갔다. 집안일, 가사 등 바쁜 와중에도 책 읽기와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이 과연 현모양처일까? 오히려 신사임당은 21세기 新여성상의 대표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 본문중에서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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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임당과 오죽헌 문화재 취재
<느낀 점> 내가 오죽헌을 탐방할 때는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그 덕에 오죽헌의 풍경이 더욱 아름다워 보였던 것 같다. 이번 오죽헌 문화탐방에는 주요 인물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였지만 나는 신사임당이라는 인물에포커스 두었다. 이번 탐방은 사임당에 대해 관심을 갖고 조사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역사에는 신사임당처럼 존경받는 여성은 드물다. 그리고 남편과 관련된 일화 이야기를 듣고 나서 그녀의 대범함과 나약한 남편의 마음을 굳게 다잡을 수 있게 하는 능력에 놀랐다. 그리고 오죽헌 탐방 전에는 신사임당을 그저 5만원권에 있는 역사 속의 인물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지금은 조선시대 당시 남자들보다도 지혜롭고 예술가이면서 어진 아내이면서 또 훌륭한 어머니인 신사임당을 존경하게 되었다. 그녀는 희생적인 어머니가 아닌 교훈을 주는 어머니 같다.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내조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주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자신이 모범을 보였기 때문이다. 신사임당은 현 여성들이 닮아야 하는 롤모델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의 여성의 모습인 남편에게 순종적이고 헌신하는 수동적인 여자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당당한 여성인신사임당을본받아야한다고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