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중 동아리 ‘동감’뚝섬한강공원 무대에 서다 –
이성효(선린인터넷고등학교, RCY동감오케스트라)
[서울교육방송 이성효 선린인터넷고 대표기자]=고척중학교(교장 강성철) 관현악반 RCY동감오케스트라(이하『동감』)는 7월 22일(토) 17:30 ~ 18:30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몽땅, 플레이하다’의 피날레로 공원음악회 ‘한여름밤의 꿈’을 공연하였다. 비가 내려 장소를 ‘자벌레’ 1층 열린 공간으로 옮겨 진행하였다.
『동감』은 ‘2016년부터 한강을 찾는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힐링하는 공원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한여름밤의 꿈’, 가을에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라는 부제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한강에서 프로그램 또한 글로벌하게 구성하여 한국어, 영어(이성효), 중국어(김윤지) 3개 국어 사회로 진행하였다.
《몽땅, 플레이하다》는 한강사업본부의 여름축제의 시작에 맞춰 기획한 봉사단체 중심의 연합봉사활동 추진으로 자원봉사자간 교류, 정보교환, 활동홍보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시민에게는 기획봉사 프로그램과 연계된 다양한 시민 참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며,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서강대학교 ‘별’의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등 20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동감』은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민요인 아리랑을 편곡한 ‘아리랑 판타지’, 한류를 이끌었던 드라마 ‘도깨비’Ost인 ‘Stay with me’. ‘Beautiful’, ‘I miss you’를 연주하였다. 또한 가요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바이올린 2중주(최성용, 박준수)로 연주하고, 이어서 노르웨이의 ‘You raise me up’, 프랑스의 ‘샹젤리제‘, 중국의 ’첨밀밀‘, 일본의 ’Summer’로 여러 나라의 대표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고척중학교 댄스동아리 ‘데이지(김유진 외 12명)’의 ‘네버’, ‘뱁새’, ‘호두까기 인형’, ‘라이어 라이어’ 등 K-pop메들리의 열정적인 무대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강성철 고척중학교장은 “청소년기 학생들이 관현악 및 댄스 연습 과정을통해 재능을 향상시키고 협동심, 인내심, 자신감 등이 생겨 학교생활을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하고 있고 또한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