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종교탐방 / 평강제일교회]=평강제일교회는 한기총 소속으로 전세계 7만 성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경연구와 말씀실천을 매우 깊게 연구하고, 묵상하고, 논증하는 교회다. 설립자 휘선 박윤식 목사는 정통 보수주의의 신앙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가 없으면 교회도 없다”는 애국사상이 철저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 별세한 후, 생존할 때까지 성경의 깊은 비밀을 논증하는 구속사 시리즈 9권(2007년~2014년)을 집필했고, 최근 유고작으로 구속사 시리즈 10권이 평강제일교회 교단을 통해서 출간되었다. 11월 29일 서울교육방송은 평강제일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는 성도를 만나서, 구속사 시리즈 10권을 선물로 받고, 현재 탐독중이다. 또한 향후 교회를 직접 탐방해 예배와 성도의 교제문화를 본 그대로 보도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다.
평강제일교회는 기독교 관점에서 논하면, 사도바울의 관점이 매우 강하다. 사도바울의 성서해석을 따라서 휘선 박윤식 목사는 고증학적 말씀연구에 평생을 몰입했고, 번역과정에서 발생한 말씀의 오류를 바로 잡아서 성도들이 하나님께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해왔다. 단지, 성서무오설(聖書無誤說) 사상이 너무 강해서 ‘문자적 맹점’의 위험성도 내재한다. 가령, 창세기에 나열된 인물들의 생존나이를 100%로 믿는다. 900세 이상 장수한 인물들이 실제로 그렇다고 믿는 교회인 것이다.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절대믿음이고, 사람의 입장에서는 비합리적인 해석으로 비쳐지는 부분이다.
문자적 맹점주의로 매도하기에는 휘선 박윤식 목사의 성서강해는 매우 깊고, 논리적이며, 고증학적 차원에서 사도 바울의 해석을 더 깊게 다루며, 현대신학의 깊은 맥을 형성하고 있다. 그만큼 성서의 말씀에 목마른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하고, 성경원문이 헬라어로 번역되고, 독일어로 번역되고, 한문성경으로 번역되고, 한글성경으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원문과 전혀 다른 해석들이 상당한 것을 증명한 성경학자로서 독보적인 인물이다. 특히, 한글성경은 한문성경을 번역한 성경이어서, 성경원문과 거리가 먼 내용이 다수 존재한다.
박윤식 목사의 호는 ‘휘선’(暉宣)으로 暉는 횃불을 뜻하고, 宣은 높게 든다는 의미다. 暉는 해 일(日)과 군대 군(軍)의 합성으로 군대를 지휘하는 횃불을 의미한다. 평강제일교회를 설립한 박윤식 목사는 말씀을 중심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구원주임을 성서를 통해서 논증하고, 성도들이 삶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해서 철저한 신앙생활을 해야만, 악한 세력으로부터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성서적 가르침을 강조한 인물이다.
평강제일교회는 “평강제일교회는 설립자 휘선 박윤식 목사님의 성경무오 신앙과 말씀중심의 목회정신을 계승하여 하나님의 구속사 완성을 위한 그날까지 에배와 가르침, 선교와 봉사에 힘쓰는 교회다”라고 소개한다.
또한, 평강제일교회는 휘선 박윤식 목사에 대해 “설립자 박윤식 목사님은 자신이 성경을 1800독 이상 하시며, 성경무오 신앙과 말씀중심의 목회철학을 실천하셨고, 목회 말기에는 명저 ‘구속사 시리즈’를 9권까지 집필하여 칼빈주의에 입각한 정통보수신학의 진수를 담은 저작을 남기셨다. 현재 평강제일교회는 한기총 소속 교단에 속한 교회로서 150여명의 교역자와 250여명의 장로, 14000 여명의 권사를 비롯한 7만여 명의 성도가 하나가 되어서 말씀중심의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초대형교회로 성장하였다”라고 소개한다.
부분이 전체가 될 수는 없지만, 평강제일교회에서 수십년동안 신앙생활을 해온 한 성도를 통해서 평강제일교회의 신앙을 평가한다면, 그곳은 철저한 말씀중심, 철저한 신앙생활, 철저한 성서주의로 살아가는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