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장소: 김영랑 생가, 시문학파기념관(전라남도 강진)
취재 제목: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사람들
1.취재 동기:
평소에 문학을 좋아하여 시집을 많이 읽어보았는데, 광주에서 가까운 강진에 김영랑의 생가와 대한민국 최초의 유파문학관인 시문학파기념관이 있다는 것을 보고 강진에 직접 가서 시문학파에 대해서 알아보고 김영랑시인의 문학적 감성을 느끼기 위해 취재를 해보게 되었다.
2.명소 취재 내용:
김영랑의 생가는 김영랑이 직접 보고 듣고 느꼈던 흥취들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장소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던 것 같다. 김영랑시인이 어떻게 하면서 또는 어떤 것을 보면서 모란이 피기까지는 과 같은 명시들을 적었는지는 모르지만 김영랑 시인이 있었던 장소를 가보는 것이 매우 의미 있었다, 또한, 시문학파 기념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유파기념관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전에 문학작품을 배울 때 만해도 정확히 한 시인을 배우면 그 시인이 어디 유파였는지 만을 배웠지 한 유파에 대해 정확히 배운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영랑에게 큰 영향을 끼진 시인에는 정지용이나 박용철이 있었으며, 시문학파의 시집편찬에 있어서는 박용철이 대부분의 자금을 조달했다는 내용역시 알 수 있었다.
4. 명소를 추천하는 이유:
김영랑의 생가는 시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가봐야 하는 장소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시인이 그 한 개의 시를 적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인지를 생각해본다면 정말 뜻깊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를 김영랑 생가보다는 시문학파 기념관에 초점을 두고 싶다, 시문학파기념관은 정말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고, 우리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신선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5.탐방후기
나는 그전부터 문학이라는 과목과 시라는 예술을 좋아했기에 이번 취재는 내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사실처음에는 김영랑 생가만을 방문할 목적으로 김영랑 생가를 간 것 이었다. 그러나 나는 뜻밖에 보석을 찾을 수 있었는데 그것이 시문학파기념관이었다. 김영랑 생가에서는 그 시인이 느꼈던 것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장점만을 가졌지만, 시문학파기념관에서는 내가 그전에 몰랐던 것들을 알 수 있었다는 점에서 나는 더 큰 감동을 느꼈고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것을 얻어가서 일까? 김영랑 생가보다도 더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시인들과 함께한 나무인 갈매나무가 계속 줄지어져 있는 것 역시 인상 깊었고, 각 저항시인들의 대표작품들과 실제 그 당시 시집들 역시 볼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특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집중 하나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볼 수 있었던 것 또한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