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리더 : 박시현
1. 문화재 탐방 배경 :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는 <한라산의 눈물>이라는 책을 읽고 관심이 생겼다. 인터넷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면서 억울하고 참혹한 희생에 대해 알게 되었다. 제주도로의 수학여행을 통해 제주 4.3 평화공원에 다녀와 사건을 생생하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었다.
2. 문화재 취재내용 : 제주 4.3 평화공원에는 희생자들을 참배하는 공간, 그분들의 유해와 위패가 모셔진 공간과 제주4.3평화 기념관이 있다. 그 중 영상관에서 제주4.3사건과 평화, 인권에 관련된 영상을 시청하고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아쉽게도 오래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희생자가 기록된 각명비와 행방불명인 표석 4000여 기, 어린이 체험관도 있다. 제주 4.3 사건의 원인과 전개 과정, 피해와 그 이후에 대해 알게 됐다.
5. 탐방후기 : ‘4.3은 대한민국의 역사’ 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수많은 민간인이 국가 권력에 의해 희생당했다. 그렇지만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오랫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거는 이미 벌어진 일이지만, 그를 알고 기억하는 것은 현재라고 했다. 이런 비극적 과거가 주는 메시지는 평화의 필요성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는 4.3사건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제주 여행에서 평화 기념관과 공원을 방문해본다면 좋을 것 같다.
6. 문화재를 찾아가는 교통편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430 버스 이용 시 제주4.3평화공원 정류장에서 내리면 되고, 주차장도 마련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