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디그룹이 1조3천억을 투자하는 장고항
앞을 못보는 자들은 도로가 없다고 불평
미래를 내다보는 자들은 토지가 적다고 불평
토지의 가치에 투자하는 자들은 5년을 본다.
누가 이 항구를 모르시나요? 지금껏 그 지역 사람들외에는 아마도 몰랐을 법한 항구이름은 장고항! 여행을 자주해 본 사람이라면 아마 왜목마을 정도는 알아볼 것이다. 당진에 합덕역이 생기고 있다. 어느덧 역세권인근의 토지가격은 서울강북역세권 금액인 1000만원대가 되버렸다.
삽교호가 준공된지 몇십년이 지나고 난지도가 서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기에 왜목마을등이 관광지로 알고 있다. 이외 해돋이축제와 전국쌀사랑음식축제, 조개구이축제, 바지락축제, 실치축제, 진달래축제, 당진황토감자축제, 당진왜목 해와달의만남 축제등이 그간 이어져온 축제들이다.
이 이름없는 조금한 어촌의 항구가 지금?
옛 웅도의 포효를 지르고 있다. 2030년 당진인구 50만에 연간 관광객예상 유치객수 2227만명, 1일 평균 약 6만명 수준의 관광객유치수용계획으로 진행되고있다.
이 작은 어항에 한판 난리가 날 모양이다. 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생기고 차별화된 항만건설로 운송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신평~내항간 연결중속도로까지 조기 건설해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계획까지, 물류, 관광, 쇼핑 등을 함께 즐길수 있는 거대관광쇼핑몰까지 서해선 전철을 이용 유니버설 코리아 리조트로 거듭날 생각이다.
서해안 건설에 평택, 화성, 아산, 당진 벨트로 서울을 제외한 거대국제도시로 이 네곳이 초고속발전상의 기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계획은 중국의 랴오디 그룹의 장고항투자금액은 5억4천만달러로 프랑스, 일본과 함께 1조 3천90억을 투자한다. 여기에 호주 시티퍼시픽과 당진시는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2천만달러 투자로 마리나 개발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규모가 어느 정도일까?
우선 요트, 보트만 1,200척이 접안할수 있는 계류시설과 전망대, 에버랜드 규모의 3-5배정도의 워터파크, 가족호텔, 씨프드 센터와 요트박물관, 대한민국 최대의 마리나 리죠트로 부각되고 있다.
지금껏 포항, 울산, 구미, 여수 등 대규모 중화학공업단지를 보면 그동안 먹고살기 급급한 나머지 일만 하고 즐기는 곳을 만들지 않은 것이 실패라면 실패한 공업도시들의 한계였다.
언제인가 울산에 아파트 시행을 하던 건설시행업자의 말이 좀 슬펐다. 울산은 돈은 많이 벌어 쓸때가 없으니 대형 아파트를 주평수로 분양계획을 짜도 충분이 사업성이 있다고 한적이 있다. 돈을 버는데 쓸 곳이 없으니 아파트 투자에 돈을 쓴다는 이야기였다.
실제 많은 아파트가 대형평수로 많이 지어졌다. 분양가 역시 적은평수보다 비싸기 때문에 수익창출에 건설시행사의 배를 불렸을 것으로 본다. 다른 공업단지 도시들도 다를 바 없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당진은 1200만평의 국가산업단지의 공업 도시화를 조금이나마 관광 및 여가공원녹지를 이용해 ‘시민들의 숨쉬는 공간’을 만들려 노력중이다.
서해안 1.2고속도로가 완공되고 서울-당진간 전철이 완공되면 지금의 65세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무상전철 관광코스로 부각 될 성 싶다. 평택, 아산, 화성, 대규모 공업단지들도 당진마리나 리조트는 숨쉬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 본다.
요트, 보트 1,200 척 호주시드니, 미국 마이애미 항구에 가보면 정박된 요트가 부의 상징이라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일본은 현지 요트장에 50만척이 정박되어있고, 미국인 경우는 200만척이 넘는다고 한다.
물론 금수저를 물고 나온 부호들이 먼저 요트를 타고 서해를 향해 여행을 즐기고 철수저를 물고 태어난 가난한 사람들은 한강에서 오리배나 타고 여가를 즐길 것이다. 작금의 부의 상징은 2000년을 지나고 2010년이 지나면서 골프CC에서 요트로 옮겨졌다는 것을 아직도 다수가 모르고 있다.
여름 휴가비 1-2억을 쓰고 요트를 타야 부호이고 한강의 오리배를 타는가난한 일반인들은 여름 휴가비로 20만원이 크게 느껴진다. 당진의 마리나 리조트 또한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화중지병에 그칠 것이다.
물론 석문, 현대, 송산, 송악, 부곡, 고대 산업단지(여의도의 20배크기)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인근 요트장이니 몇 번정도는 여유를 부려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역시 서울 부호들의 오락장으로 변화되고 외국인 위주의 돈을 벌어들이는 관광지로 변화될 것은 뻔한 일일 것이다.
다만 당진 장고항은 거대한 리죠트 강원랜드와같은 소비항구로 항만으로 발전될 것이라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이미 장고항 인근 송악IC. 당진IC 등 장차 돈이 될만한 곳은 대기업에서 모두 투자를 해놓았다. 지금가면 지도에는 표기되어있으나 실제 땅을 보면 잡풀만 무성하다. 어찌 뱁새가 황새의 마음을 알수있겠는가?
미리 읽고 투자를 예전에 해놓은 분은 미래 5년을 본다, 앞을 보지 못한 투자자들은 현재 도로가 없다고 불만이다. 도로가 나고 토지비가 오르면 토지비가 왜 이렇게 비싸냐고 불만이다.
원래 투자를 못하는사람은 토지비가 비싸다고 불만이고, 진정투자자는 왜 이렇게 토지면적이 적냐고 불만을 한다. 장고항 마리나를 가려면 두 IC를 거쳐야 관광지에 간다. 가지도 못한 비관광자는 남을 비웃음으로 넘긴다, 그래서 항상 가난하게 산다. 물론 토지투자도 못한다. 하지만 투자의 귀재들은 읽고 있다. 요지가 어디인지를 몇 년후면 금덩이로 변화될것인가를?
얼마 후면 포항보다 큰 거대한 철강공업도시로, 국제항만 역시 최대물류 항만으로 국제여객터미널과 관광도시 마리나 리조트까지 당진의 장고항은 미래의 우뚝서는 명실상부한 관광지의 메카로 드러낼 것이다. 지금이 적기라는 것을 잊지말았으면한다….. 해가지는줄 모르고 노닐다가는 깜깜한 밤길만 걷는다. 지금 장고항은 뜨는 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