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이유민 영동중학교 학생
제 1회 학교 우수 동아리 전국대회 BEST 10에 영동중학교 학습동아리 영동학파가 선정되었다. 영동중학교의 특이한 점들과 장점들이 점점 보여 지고 있다. 박물관에 대한 장점을 보고 싶으면 일단 박물관을 알아보는 것처럼 영동중학교의 장점을 보고 싶으면 영동중학교에 대해 알아보아야한다. 지금부터 영동중학교에 대해서 낱낱이 파헤쳐보자!
영동중학교에는 수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그 많은 것들 중에서 5가지만 간추려 보았다.
먼저 영동중학교 특이한 점으로는 ‘홈베이스’가 있다는 점이다.
쉽게 말하자면 쉬는 공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2층은 3학년, 3층은 2학년, 4층은 1학년 이며 5층은 전시회라고 볼 수 있다. 점점 더 파헤쳐보면 2층은 책을 읽을 수 있게 테이블과 책 그리고 소파가 있으며, 아침에 빨리 온 학생들은 도서관이 열려있지 않으니 이 곳에 와서 독서를 하곤 한다. 또한 우리학교의 꽃인 비보이부가 연습을 하는 공간이다. 점심시간에 주로 비보이부가 연습을 하는데, 문화의 날 행사로 연습량이 많아지고 있다. 이때 사람들이 몰려 하나의 반원을 만들 만큼 비보이부의 인기가 높다. 비보이부는 조금 있다가 동아리 시간 기사 시간을 위해 남겨두자. 3층도 2층과 마찬가지로 테이블과 의자가 있으며, 색다른 점은 의자가 점점 낮아지는 형식이고 2층과는 다르게 책이 없다. 학생들은 주로 여기서 수다를 떤다.
4층 홈베이스는 탁구를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점심시간에 탁구로 학생들이 많이 모인다. 이 탁구를 하고 싶어 아침 일찍 오는 학생들이 있을 만큼 탁구 또한 인기가 많다. 이 탁구로 더 학교가 활기차 지고, 웃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다. 마지막 5층은 미술을 하는 층이서 인지, 전시품이 전시되어있다. 수준급의 미술작품이 많다. 쇼핑백 디자인하기도 있으며, 창문이 설치 되어있어 미술을 한 후 쉬는 시간에 잠깐 보러오면 마음이 펑 뚫리는 느낌이 든다. 복도에도 여러 반들이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눈을 호강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우리학교의 특이한 점인 홈베이스 조사를 마무리하며 다른 주제로 넘어가보자.
두 번째 주제로는 학교폭력, 흡연 예방 포스터, 글쓰기, 좋은 글귀쓰기 등을 수요일 동아리시간에 만들어 전시 각 반마다 전시하는 것이다. 그 중 잘한 반은 상을 주어 칭찬한다. 그 중 1학년 대상을 받은 반 중 맘에 들었던 것 몇 가지를 뽑자면 3가지가 있는데 여자가 목을 매 달고 있으며 학(교)폭(력)금지라고 써져있는 것과 “여러분이 피신 담배 먹고 자라 무럭무럭 건강히 자랐어요^^ 감사해요 – 암세포-” 라고 써져있는 글귀, “그 목소리로 살고 싶니?” 라는 글귀와 함께 여자가 등 돌리고 있는 것이다. 가장 맘에 들었던 이유는 3가지가 전부 주제가 다르기 때문이다. 첫 번째는 넓은 의미를 학교폭력 예방이며, 두 번째는 흡연 예방, 세 번째는 언어폭력이다. 물론 다른 것도 잘 했지만 이 세 가지가 주제도 다르고, 디자인도 맘에 들었다.
이 것을 계기로 학교폭력과 흡연을 하면 안 되는 중요성을 깨달고 이런 사태들이 줄었으면 좋겠다. 자기 손으로 쓴 글, 포스터 인데 한번이라도 더 생각 날 수 있다. 이 것을 하는 게 학생으로써 해야 하는 일인지 판단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요즈음 흡연을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것으로 인해 끊었으면 좋겠다, 만약 했더라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아름다운 세계시민으로 가는 영동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세 번째 주제는 동아리이다. 우리 학교는 한 달에 1번 2번째 주 수요일 5,6,7교시 동아리를 하며 자율동아리도 있다. 그 중 내가 생각하는 우리 학교를 더 빛내주는 동아리 4가지가 있다. 방송댄스부, 비보이부, 밴드부, 영동학파 인데 방송댄스부와 비보이부, 밴드부는 7월 18일 월요일 문화의 날로 “show me the culture” 이라는 주제로 춤과 노래를 돋보였다. 이 날을 위해 몇 주간을 시간을 연습하여 멋진 작품을 완성해냈고, 우리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호응도도 높으며, 이게 과연 중학생이 만들어 낸 솜씨인가 궁금할 정도로 무대를 마무리 했다. 왜 인기가 많은지도 깨달게 해주었다. 또한 매일 아침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후에도 연습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더 인상 깊었으며, 밴드부도 듀엣곡이 달달하게 문화의 날을 마무리 해주었다. 또한 영동학파는 제 1회 학교 우수동아리 best10위에 들어가 있어 내가 생각하기 제일 자랑스러운 동아리이다. 이 영동학파로 인해 우리 학교가 이렇게 좋았구나, 이렇게 자랑스러운 학교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며, 새롭게 들어온 1학년 학생들은 1학년 때는 도서부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2학년 때는 꼭 들어가고 싶다는 학생도 있고, 요즈음 더운데 점심시간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책을 보니 기쁨이 배가 된다는 학생들도 보였다. 밖에는 뛰어노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가끔은 책을 읽으며 상식과 지혜를 쌓으면 좋겠다.
네 번째 주제는 학생자치법정이다. 이 학생자치법정은 벌점이 10점 이상인 학생을 모아 우리 학생들이 판사, 검사, 변호사, 배심원, 참관인을 맡아 벌점에 대한 올바른 벌을 내리고 벌점을 깎아 주는 것이다. 학생과 선생님의 의견을 동기에 들을 수 있으며, 일반학생들도 볼 수 있고, 같은 학생의 신분이기 때문에 이해해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끝나고는 소감문을 써내면 상점을 받을 수 있으며 약간의 간식이 준비되어 있어 참여하려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학생자치법정에는 억울한 학생들이 자주 온다고 합니다. 학기 도중 전학을 와서 명찰을 구입하지 못해 계속 선도부에게 걸려서, 벌점 10점이 넘어가 왔다고 합니다. 이 학생에게는 이런 전학 온 아이들에게 명찰 구입처를 알려주는 벌을 내렸습니다. 이렇게 억울한 학생들과, 자신에 행동에 대해서 반성하려는 학생들이 주로 온다고 합니다. 이상이며 마지막 주제로 넘어갑시다.
다섯 번째 주제는 “볼매볼귀”단이 있다는 것이다. 이 볼매볼귀는 ‘볼수록 매력 있고, 볼수록 귀하다’ 의 줄임말이고, 1학년 부장 선생님인 이현숙 선생님이 만드셨다. 몇 주간의 행동을 보고각각의 반에 멘붕(멘탈붕괴)학생을 뽑아 만든 것이다. 멘티와 멘토가 있고 나는 지금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반에 멘티를 도와 주는데, 하는 일은 매 주 월요일 마다 강당 청소하고 이현숙 선생님께 검사맡기, 1학년 권장도서 읽어주기, 부족한 과목 도와주기 등이 있고 매 주마다 자신의 파일에 오늘 한내용을 정리하여 써야 되며 몇몇을 뽑아 난타도 한다. 또한 이 볼매볼귀는 만드신 이현숙 선생님의 훈화말씀을 듣는 것 이다. 선생님께서는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얘기도 해주시고 반성할 부분이 있으면 훈화도 하시고 좋은 이야기, 듣기 좋은 이야기와 가끔 재미있는 얘기도 해주신다. 1학기에 모범을 보인 학생은 수료를 할 수 있으며 현재 수료한 학생들이 있고, 현재 2학기 볼매볼귀단 모집을 하고 있다., 이 볼매볼귀로 인해 더 좋아진 사람들도 있지만 반면에 예전에나 지금이나 똑같다는 학생들도 있었다. 하지만 거의 심한 장난도 줄고,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학생들도 있다고 한다.
이상으로 우리 영동중학교 소개하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