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의 장래희망은 영상전문가입니다.
저는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멀티미디어과 1학년 이성효입니다. 대학교에서 언론홍보영상학부를 전공하는 형이 있어, 중학교 때 부터 영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광고천재 이제석’을 읽으며 제 꿈을 더 키우게 되었습니다.
중학교에 다니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서 교내봉사상을 연속으로 탔었습니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저는 악기로 재능기부 봉사를 하기도 했지만, 신림동과 신길동의 독거어르신 할머니 세 분을 지금 까지 찾아뵙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며 느낀 내용으로 교내 자원봉사 UCC대회에서 대상을 탔고, 그 작품으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선린인터넷고 멀티미디어과에 진학하기를 간절히 바랬고, 그 꿈이 이루어져 너무 기뻤습니다.
저는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이며, 장래희망은 영상 전문가입니다. 영상을 만드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고, 구상하는 시간도 제게는 매우 소중한 시간입니다. 유튜브에는 제가 만들었던 중학교 학교 행사 및 봉사, 공연 동영상 등이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서울시교육감상, 서울시장상, 29초영화제 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작년 2학기 때 부터 1년간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왔습니다. 펜실베니아주에 쉬펜스버그 공립고등학교에 있었는데, 제게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가족을 떠나 스스로가 1년간을 책임지고 있었던 한 해 였습니다. 처음에는 적응하느라 힘들었지만, 좋은 친구들과 선생님, 호스트 가족들과 보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한국적인 영상으로 우리나라를 알리고 싶어 미국에서 부터 생각해온 ‘광복절 플래시몹’을 기획하고 연출해서 이번 광복절에 많은 학생들과 함께 플래시몹을 진행해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제가 학교 대표기자가 된다면 지금 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학교의 소식들을 전하고 싶습니다. 학교행사 뿐 아니라 동아리 활동 내용 까지 담고 싶습니다.
2. 118년 전통을 가진 선린인터넷고등학교
118년의 전통을 가진 선린인터넷고등학고는 ‘선린상업고등학교’에서 시작해 2011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특성화고가 되었습니다. 문과인 멀티미디어과와 테크노경영과, 이과인 정보통신과 웹과가 있으며, 성적이 상위권이거나 그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입학을 합니다.
자율을 강조하여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길을 책임지고 개척하며, 자신의 분야에 아주 전문적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특화된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주고 있으며,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활동을 존중해 주시며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십니다.
선린은 소수전공으로 특화된 전공 공부를 심도있게 하고 있으며, 입시나 취업 면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이며 시대를 앞서가는 인재들을 키우는 학교입니다.
교내의 다양한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 주며, 그 준비과정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교외의 많은 공모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
3. 자의누리, 청사진, 농구부 동아리
저는 영상을 다루는 ‘자의누리’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자의누리’는 현재 멀티미디어과의 대표 영상동아리입니다. 동아리 담당선생님은 임다스운선생님이십니다. 까다로운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 후배들을 선발하며, 선배들이 After Effect, 프리미어, CG와 컷편집 등 편집 기술을 가르쳐 줍니다. 또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프로그램을 선배들의 멘토활동으로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습니다. 학교홍보동영상을 만들며 교내의 그래픽공보디자인전, 영상제작공모전 등에서도 수상자가 많이 배출하습니다. 교외의 많은 공모전에서도 많은 수상을 하였는데, 29초 영화제(박카스 영화제)의 청소년 부문의 대상, 대한적십자사 ‘선생님께 보내는 영상편지’ 서울지사장상. 서울특별시교육정보원 교육감상, ‘피키캐스트와 함께 하는 내 손 안에 사울시민작가 공모전’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였습나다.
또한 학생회인 ‘청사진’ 활동도 하고 있는데, 학교의 대표 행사인 체육대회, 축제 등 학교행사를 학생 주도적인 행사가 되도록 기획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린축제’를 구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교생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느라 학생회 모두 뜨거운 여름을 보냈고, 멋진 축제를 만들어 냈습니다. 저는 홍보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교정부회장 선거영상’, ‘축제 홍보 영상’ 등을 제작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학교 행사에 책임감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임팩트 있는 영상을 만들려고 합니다.
자율동아리로 ‘농구부’로도 활동을 하며 운동을 통해 단합된 결속력으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교외 활동으로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청소년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교환학생으로 가기 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열심히 활동하였습니다.
또한 중학교 때 부터 대한적십자 산하의 ‘RCY동감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단장과 홍보를 맡고 있습니다.
4. 동아리 활동이 전공이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 부터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영상 전문가’가 꿈이 되었습니다. PD가 되든, 광고제작자가 되든 저는 영상으로 세계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미국에 있을 때 제가 ‘무엇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한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무엇 보다 영상에 대한 구상과 편집할 때 그리고 힘든 과정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을 때의 그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을 만들려면 창의력과 탄탄한 구성이 필요합니다. 이번 여름방학 중에 제천에서 ‘국제음악영화제’가 열렸습니다. 그 곳에서 연속적으로 여러 편의 영화들을 보았는데, 대부분 다큐가 많아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참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장르를 저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것이 참 대단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많은 경험을 쌓아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음악도 듣고, 독서를 하며, 관심 분야도 폭넓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학교에서 재미로 시작했던 영상 작업(동아리 홍보, 봉사활동, 공연 등)이 지금은 제 전공이 되었고, 또한 제 인생의 중요한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대표기자단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며, 제가 정한 진로를 향해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5. 박성연 담임교사의 추천서
추천 사유 : 이성효 학생이 교환학생을 다녀오기 전 한 학기 동안 영어담당교사로, 지금은 담임교사로 지켜보면서 학생이 가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학교특성상 학업 이외에도 동아리를 비롯한 학생 활동이 많은데, 이성효 학생은 주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타인과 협업하여 일을 진행해 나가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어 다양한 영역에서 열정을 갖고 충실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학생의 원만한 대인관계와 능력, 무엇보다 자기 주도적인 적극적 태도로 미루어보아 서울교육방송의 학생기자로 선린인터넷고등학교를 대표할 만한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되어 이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