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장창훈 기자]=지금, 정안IC다. 11월 13일 월요일 오전 7시 3분전, 우동 한그릇을 먹고, 차에서 노트북을 펼친다. 내 머리속에 펼쳐진 어제 그 장면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어떤 영화보다 영화스럽고, 어떤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했던 설교였다. 김성로 목사님! 죽은 나사로처럼, 죽음 직전까지 가서 다시 돌아와, 그토록 함께 기... Read more
월곡산을 오르며 / 장창훈 새벽에 일찍 깼다. 저녁늦게까지 거실 마루판을 깔고, 마음이 깔끔해졌다. 시멘트 바닥을 신발로 밟고 살다가, 이젠 발바닥을 닦으면서 거실을 걷는다. 나무로 만든 거실바닥이다. 디자인은 어떻게 만드느냐로 달라진다. 우드데크타일 8만원어치를 샀더니, 거실이 분위기가 달라졌다. 월곡산에 올랐더니, 팔각정을 수리한다면서... Read more
통신선을 비롯해,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가는 전기배선이 있다. 설계도면에 따라 반드시 들어가야할 선이 있는데, 만약 설치를 하지 않았다면, 콘크리트를 깨야 한다. 이미 완성된 콘크리트를 뿌레카로 깨야하므로, 건축주가 보기에도 좋지 않고, 인건비도 별도로 들어간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작업을 할 때, 현관쪽 아래에 스티로폴을 넣고, 구멍을 하... Read more
열회수환기장치가 현장에 도착하면, 자재가 모두 있는지 확실히 점검해야 한다. 또한, 배관라인이 각 방으로 정확히 들어갔는지, 호스 라인은 몇개인지도 정확히 확인하고 있어야 하며, 환기 통로를 어떻게 뚫을지 길을 내야 한다. BIM(공장제작)을 통해 제작하면, 환기장치를 위한 통로는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는 것이 옳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Read more
벽체 땜방은 OSB, 투습지 테이프, TSM1, TSM2로 진행된다. 1층 벽체 모퉁이에 OSB를 미리 붙여서 가면, 벽체가 설치된 그날 곧바로 투습지 땜빵을 할 수가 있다. 만약, OSB를 붙여서 가지 않으면, 투습지를 붙였다가 다시 떼서, OSB를 붙여야 해서 상당히 번거롭고, 투습지에 구멍이 많이 나게 된다. OSB를 미리 붙여 가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