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EBS, 네이버, 다음카카오가 후원한 공유서울 박람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5년 5월 30일(토)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회소셜 네트워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유마당’이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하나로 엮었다.
그 핵심부에 ‘소셜 멘토링 잇다’가 사람과 사람을 잇는 멘토링을 담당했다. 서울교육방송(www.ebsnews.co.kr) 장창훈 보도국장도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기’로서 멘토링을 담당했고, 세종대 대학생과 중학생, 학부모들이 관심을 보였다. 실습도 현장에서 진행됐다. 안정위 리더스씽킹연구소 소장도 함께 했다.
소셜 멘토링 잇다는 ‘멘토와 멘티’를 정보공유로 엮는 사회소셜 네트워크 기업으로서, 대학생들과 현업 전문가들을 하나로 잇는 사회소통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경험정보를 소유한 전문직업인들에게 ‘재능기부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과 고등학생들에게는 사회로 진출할 ‘이정표’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정보소통’의 연결고리를 이어지는 것. 잇다는 소셜 네트워트 시대에 가장 필요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셜멘토링 잇다는 조윤진 대표, 전중기 공동대표가 창업 경영하고 있다.
소셜 멘토링 잇다는 ‘후아유-꿈톡 2015’의 주제로 공유서울 박람회와 함께 했다. 멘토링 부스는 A, B 2개를 맡았으며, 각 부스마다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대학생들과 고등학생, 중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각 전문분야 멘토링을 20~30분동안 설명했다.
장창훈 서울교육방송 보도국장(한국인터넷기자협회 영상미디어위원장)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찍는 방법과 블로그 글쓰기, 김은총 멘토는 유쾌하게 여행하는 방법, 김성수 멘토는 바리스타 진로 멘토링, 조범현 멘토는 이공계 학생들 전공 찾기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정성태 멘토는 게임업계 진로멘토링, 나상미 멘토는 경찰진로 멘토링을 각각 진행했다.
장창훈 소셜멘토(잇다)는 “사진은 빛으로 그리는 그림과 같다. 빛은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사진을 촬영할 때 절대로 움직이면 안된다. 셔터를 누르는 그 순간 움직이면 사진이 흔들리게 된다. 움직이지 않으면 사진이 깨끗하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 장창훈 멘토는 “사진촬영의 핵심은 가깝게 가서, 낮아져서 촬영하는 것이다”면서 “사람의 눈이 보는 것은 평범하고 익숙하기 때문에 평소에 못보는 앵글과 각도에서 촬영해야지, 신선하고 멋있게 보이는 것이다”고 말했다.
안정위 리더스씽킹연구소 소장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이 미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한다”면서 “선택과 집중을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분석하고, 연구하면서 많은 멘토를 만나서 배우고 연구하고 생각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법을 익혀야한다”고 설명했다.
멘토링을 받은 시민들은 “토요일 오후에 서울시가 마련한 공유서울 박람회에 참석했다가 스마트폰으로 쉽게 사진촬영하는 법을 배우게 돼서, 정말 의외의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면서 “지금까지는 그냥 사진을 찍었는데, 멘토링을 듣고보니 낮아져서, 움직이지 말고, 가깝게 가서 사진을 찍어야겠다. 이런 기회를 준 소셜멘토링 잇다에게 감사드린다”고 평가했다.
전중기 잇다 공동대표(창업멤버)는 “학생들은 사회로 진출하고 싶어하고, 현직 전문가인 멘토들은 전문지식을 멘토링할 기회를 얻고 싶어하는데, 소셜 멘토링 잇다가 사회공유 네트워크로서 그 연결고리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공유서울 박람회에서 멘토분들이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서 멘토링에 참여해줘서 정말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