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왕권의 부활을 꿈꾼 유대인들도 결국 ‘정치권력의 메시야’를 원했다. 하나님이 짐승과 다르게 인간에게 지성과 영성과 감성을 예리하게 창조하신 것은 더불어 잘 살게 하기 위해서였다. 공룡이 멸절한 것은 결국 짐승의 권력으로 서로 전쟁하다가 멸망했을 것이다. 인류문명이 공룡처럼 1등이 되고자 특권의식이 강해질 때 세계대전이 일어났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오메가’로서 전쟁에 마침표를 찍으셨다.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고 산다고 하면서, 대체적으로 하나님을 민주적으로 대하면서 살아간다. 왕권주의가 무너지니, 하나님도 민주적으로 섬긴다. 돈도 1표, 권력도 1표, 명예도 1표, 친구도 1표, 자기도 1표, 가족도 1표, 사랑도 1표, 문화도 1표, 학문도 1표, 하나님도 1표, 다수결로 인생을 결정하면서 살아가니, 하나님이 1/10가 되버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힘은 창조력을 가지므로, 창조주에 버금가는 신권을 갖는다.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니, 자본주의는 돈으로 모든 것을 가능케한다. 돈이 있으면 집도 생긴다. 돈이 없으면 살 수가 없다. 돈의 존재는 결코 작지 않다. 그렇다고 돈과 하나님을 균등한 자격으로 대하다니, 자본주의적 사고는 신본주의가 아닌 것 같다.
과학문명은 고고학을 통해 공룡이 존재했고, 지구촌의 절대강자로 군림한 그 공룡이 멸절했음을 증명했다. 티라노사우루스, 타르보 사우르스, 알로 사우루스, 그나토 사우르스(익룡) 등등등 공포의 용(龍) 공룡(恐龍)은 결국 멸절했다. 아멘!!
[계시록 12: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은 지렁이가 되는 것이다. 토룡(土龍)이라고 하는 지렁이는 나약함의 대표주자다. 약육강식으로 절대강자가 살아남을 것 같지만, 어린양 예수님이 인류문명의 태양이 되셨다. “너희는 소금과 빛이다”고 하신 그 사랑의 선언처럼, 주님은 인류문명의 영원한 표준시계가 되셨다. 힘없이 잡혀 죽으셨는데, 살아나셨다. 나는 어린 양의 삶으로 살 것이다. 큰 용의 권력은 멀리 할 것이다.
큰 용이 더 강한 것 같아도, 어린 양이 승리자다. 아멘!!
공룡이 지구의 왕일 것 같아도, 인류가 만물의 영장이 되었다. 아멘!!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