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최초 ‘찾아가는 시상식’
2014 가장 아름다운 인물 시상식을 모두 마쳤습니다. 일반적으로 행사 시상식은 특정 장소에 모여서 진행되는데, 올해 가장 아름다운 인물 시상식은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직접 수상자를 방문해서, 심사평을 낭독하고, 수상자에게 수상패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현장 인터뷰까지 담아서 ‘2014 가장 아름다운 인물 전자책’과 종이책이 나오게 됐습니다. 수상자들은 찾아가는 시상식의 주인공이 되어서, 모두 매우 기뻐해서 저 역시 행복했습니다.
상은 상패보다 그 사연에 의미가 더 깊습니다. 수상자들이 특정 장소에 모이는 행사를 하게 된다면 수상자들이 모두 함께 존재해서 결국 사연의 깊이가 희석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모든 수상자들의 상이 각각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수상자분들과 임원진 모두 감사드립니다.
신태중 인물선정 심사위원장
/ 2014 가장 아름다운 인물들 선정위원회
지난해 연말 2013 가장 아름다운 인물들 인물선정 시상식에서 ‘자유언론상’을 수상하고, 인터뷰를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4 가장 아름다운 인물들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하니, 무척 반갑습니다.
서울교육방송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소속 회원사로서 교육중심 방송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서, 살아있는 언론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김철관의 세상읽기 깨소금’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과거보다 더 풍요로워졌는데 여전히 넉넉하지 못한 듯합니다. 더 많이 가졌지만 덜 행복한 것은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나의 것을 남에게 나눠준다는 것은 사회공동체 실현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서울교육방송이 찾아가는 시상식과 종이책 발간으로 사회를 보다 따뜻하게 비추는 것은 이러한 나눔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년에도 서울교육방송이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언론방송이 되길 바랍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
<집필후기>
서울문학 출판팀장 장창훈입니다. ‘찾아가는 시상식’의 모든 현장을 영상과 텍스트로 담다보니, 벌써 을미년 1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새로운 책이 탄생되길 봄이 오듯 기다리며 열심히 책을 편집 교정했습니다. 2014 가장 아름다운 인물들 책에는 수상자들의 공적과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들의 정성이 모두 포함되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상(賞)의 사연은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이 모두 중요하기때문입니다.
지면을 빌어, 신태중 인물선정 심사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교육방송에는 많은 교육위원장님들이 계시지만, 특히 신태중 심사위원장님은 교육방송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자문과 공헌을 해주셨습니다. 이번 인물심사 과정도 신태중 위원장님이 없었다면 아마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해라!! 기초가 튼튼해야 훗날 무너지지 않는다. 급하게 가려고 하지 말라.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확인하면서 서서히 가야한다. 천천히 가는 것이 빠른 것이다. 완벽한 것은 정확히 하는 것이다.”
신태중 위원장님의 조언이 지금도 뇌리에 잘 박혀, 늘 삶의 나침반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박래학 서울시 의회 의장님은 ‘찾아가는 시상식’의 문을 열어주신 분인데, 얼마나 반갑게 환대를 해주셨던지 그날의 고마움은 지금도 물결칩니다. 서울교육방송은 서울시 의회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찾아가는 시상식’의 마지막 문은 이정진 배우가 닫았습니다. 유혹 드라마를 통해서 알게 된 이정진 배우를 직접 만났을 때, 얼굴을 못 알아봤습니다. 1978년생이라고 하기엔 너무 젊어 보였습니다. 이정진 배우는 얼굴 뿐만 아니라 생각도 젋고 활달했습니다. 열린 사고라고 할까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철학이 몸의 체질로 습관된 그의 언어와 행동은 인격자로서 본받을만한 모델이었습니다. 앞으로 연예계의 큰 중심스타가 될 인물로 적극 추천합니다.
달팽이 크림을 하시나요? 꽃피는 봄이 오면(디자인)을 아시나요?
둘의 공통점은 홈페이지가 멋있다는 것입니다. 달팽이 크림 엘렌실라 홈페이지는 정말로 멋집니다. 국제시장 포스터를 디자인한 ‘꽃피는 봄이 오면’도 마찬가집니다. 타임 웹이 두 홈페이지를 디자인했습니다.
타임웹은 서울교육방송 IT사업단입니다. 서울교육방송을 묵묵히 후원하며, 온라인 홍보를 해주신 탄종구 IT사업단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장창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