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장창훈 보도국장]=‘산타가 없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성탄절이 되면 웬지 산타를 기다린다. 선물을 받고 싶은 설레임이 마음속에서 반사적으로 일어난다. 산타의 상징성을 통해, 혜화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선물 나눔 행사를 실시하면서, 따뜻한 온정으로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행사는 12월 23일이지만, 소풍을 떠나는 그 전날부터 설레이듯 학생들은 벌써부터 등굣길이 즐거워진다.
박세천 학교장이 정문앞 산타할아버지 행사를 실시한 목적이 바로 ‘즐거운 학교, 오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이다. 학생들에게 그 때에 맞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면서, 학교생활에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박세천 학교장과 이환희 학교 보완관이 직접 산타복을 입고서, 등굣길 산타행사를 실시한다.
두 산타클로스는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등 웃음 돋는 인사말과 함께 전교생에게 간식을 나누어 주며, 웃음과 즐거움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 혜화초는 연말을 맞아 인도주의와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하여 ‘복지계층 지원 제빵 봉사활동 및 간담회’를 12월 20일(화)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주최로, 서울어린이적십자 명예단장인 각 학교 교장 및 어린이적십자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서울 시내 학교장 30여명이 참여하였다.
교장선생님들이 직접 빵을 만들고 이를 성동․광진구 거주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조손 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세대, 북한 이주민 세대)에 전달하였다. 혜화초 박세천 교장은 “교장선생님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나눔과 봉사를 앞장서 실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고자 이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혜화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모든 어린이들이 등굣길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여 웃음이 넘치는 하루,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각종 나눔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성탄절에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키우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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