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前 경기교육감 직접 참석, “사회적 협력에 감동” 격려
한상석 신임 이사장 추대, “사회적 협동조합 연합회 구축” 약속
이근정 (민주당) 협동조합지원발전특별위 서울부위원장, 실무진에 참여

김상곤 前 경기교육감
[서울교육방송 현장탐방]=5월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6 간담회실(209호)에서 현 정부의 제1호 공약사업에 발맞춰, 민간 차원에서 일자리 진흥원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전국 각지 각계각층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 40여명이 모여, 새 정부 출범과 관련해 창업활동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사회적 협동조합 연합회를 위한 ‘일자리 진흥원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 모든 안건을 통과했다. 창립총회에서 한상석 신임 이사장이 추대되었고, 감사로 김양곤 신임감사, 이사로 7인이 선임됐다.

김상곤 前 경기교육감이 일자리 진흥원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김상곤 前 경기교육감은 일자리 진흥원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 현장에 직접 참여해, “현 정부의 최대 관심은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고용 안정화인데, 사회적 협동조합을 결성해 함께 더불어 협력하는 전문가 집단을 보니, 전국단위로 확산되어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일자리 진흥원 사회적 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한상석 이사장
한상석 신임 이사장은 “창립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여러분이 직접 이사장으로 추대해줘서 정말로 감사드린다”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협동조합이 기획재정부를 통해서 정식 인가가 나면, 이후 빠르게 사회적 협동조합 연합회를 결성할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의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미 한국쇼콜라티에협회 회장
창립총회에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의견이 쏟아졌다. 그 중에서 김성미 한국쇼콜라티에협회 회장은 “쇼콜라티에는 초콜릿 예술가로 불리는데, 청년창업으로 상당히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고, 학생들의 유망직종으로 손에 꼽혀서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 수업, 진로탐색, 자유학기제 체험학습으로 인기가 높다”면서 “일자리 진흥원 사회적 협동조합의 활동에 교육사업으로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강길 ㈜ 키친메이트 회장은 “일자리 진흥원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는 정부의 공적사업 지원을 위한 민간의 협력 시스템으로, 대단히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된다”면서 “우선,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단순노동은 노년층의 일할 권리로 분리해주는 정부 정책을 건의드린다. 청년은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해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노년층은 단순노동의 기본 노동권을 확보해준다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일자리 진흥원 사회적 협동조합은 전국단위로 조직되고, 누구나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합원이 되면, 일자리 진흥원 사회적 협동조합의 조합원 자격이 주어지며, 사회적 협동조합 연합회 소속이 된다. 조합원은 개별 사업자로서 사회적 협동조합을 각자 사업에 신설할 수 있고, 연합회가 협동조합 설립을 돕게 된다.
이번에 설립되는 일자리 진흥원 사회적 협동조합은 자체 수익사업을 하지 않기로 잠정 합의하면서, 조합원의 권익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협동조합의 자체 수익사업이 없다는 것은 조합원들의 개별 사회적협동조합의 일할 권리가 늘어난다는 의미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연합회가 구축되면, 정부에서 실시하는 공적자금에 대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공적 차원의 사업을 투명하게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사회적협동조합 연합회는 일자리진흥원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무부처 인가를 받은 이후 결성된다. 사회적 협동조합 연합회는 정부부처 조직과 대등한 구조로 만들어지며, 고용노동위원회, 교육위원회, 기회재정위원회, 농림축산위원회, 문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환경위원회 분과로 구분되고, 각 위원회별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간사가 임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