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 22일 부부의 날이다. ‘가정이 건강해야 나라가 평화롭다’는 말이 5월의 ‘주제’이다. UN NGO 가입단체인 (사) 내부장애인협회는 5년동안 5월 가정의 달이 되면 방문하는 곳이 있다. 바로 양주시이다.
양주시에 있는 장애인시설, 독거어르신들 주야간보호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랑나눔데이’를 실천해오고 있다. 7일, 황정희 (사)내부장애인협회 이사장, 박희영 G20청소년미래포럼 회장, 알엔씨바이오 이참 회장, (주)아주관리 김현율 대표이사는 ‘사랑나눔데이 행사’에 동참해, 훈훈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정희 이사장은 “몸이 불편한 분들은 신체장애로서 사회복지 대상이지만, 마음이 외로워서 쓸쓸히 살아가거나 고독병과 우울증, 독거노인의 마음병은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해당해서 많이 안타까웠다”면서 “내부장애인협회는 겉으로는 정상이지만 내부 신체가 장애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임이듯, 마음병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독거노인들을 가정의 달에 방문해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고,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니 그 자체로 마음이 기쁘다”고 말했다.
(사)내부장애인협회는 UN에 등록된 NGO단체로서, 내부장애인 및 가족은 물론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장애가 복합적으로 잠재적 장애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의 재활과 권익신장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며, 정확한 실태조사와 분석을 통해 내부장애의 예방책 및 다각적인 재활지원사업을 수립하고, 발전시켜 나가며, 대국민 인식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는 협회이다. 황정희 이사장은 2014 가장 아름다운 인물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