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은 7일 한국은퇴교원협회 본부를 직접 방문해, SNS홍보전략을 특강했다. 정종희 한국은퇴교원협회 추진위원장은 출범식을 앞두고, SNS홍보전략 및 7차 발기인 대표단 모임을 주관했다. SNS특강을 들은 은퇴교원협회 발기인 대표단은 “교육분야와 사회, 인터넷 등에 대한 핵심을 짚어주는 강의였고, 홍보의 눈을 뜨게 해줘서 상당히 유익했고, 협회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방향을 제시하는 강의였다”고 평가했다. 장창훈 보도국장이 직접 강연했다.
장창훈 보도국장은 “블로그는 그릇과 같고 페이스북은 길과 같아서, 블로그라는 그릇에 컨텐츠를 담아서 페이스북으로 유통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블로그만 제대로 활용해도 언론사 기사 10개 이상의 가치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장창훈 국장은 “한국은퇴교원협회 출범식이 곧 다가오고 있는데, 2015년 가정의 달을 맞이하고 스승의 날이 다가오는데, 학교를 떠나 사회로 첫발을 디딘 은퇴교사들이 이제 평생학습의 현장인 사회에서 해야할 교육적 사명이 있다”면서 “마을교육공동체 뿐만 아니라 학교와 정부의 교육적 교량역할을 은퇴교원협회가 수행한다면 교육인들의 사회복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선희 서울교육방송 학교교육위원장은 한국은퇴교원협회 출범식에 대해서 “은퇴교사들의 사회복지 실현에 반드시 필요한 시대적 소명”이라고 격려했고, 은퇴교원협회 활동에 적극 지원, 자문을 해주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