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재천 침수 현상을 발견.
2017년 7월 10일 11시쯤 서초구 우면동에서 양재천을 둘러보고 있을 무렵, 양재천의 물이 도보를 삼키고는 흘러가는 모습을 보고는 홍수를 연상케 하면서 공포감이 들었습니다. 지나가던 주민과 인터뷰를 해보니 “ 항상 장마철이면 양재천이 침수 한다.” 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셨습니다. 이 말을 듣고는 의문이 들어, 양재천 침수에 대해서 취재를 해보았습니다.
2. 양재천 침수 현상이 장마철에 일어난다?
정보를 찾아본 결과, 원래부터 양재천이 도보까지 수위가 올라오는 것이 정상이라고 한다.
원래 양재천의 도보도 물길 이였던 것이다. 장마철 때만 물이 차오르니 도보를 자갈길에서 아스팔트길로 바꾼 것이라고 한다. 항상 장마철 마다 일어나는 양재천의 침수 현상 때문에 비가 심하게 내리면 항상 대피 방송을 하고, 서초구청 직원과 지역 민방위 대원 등이 침수 대응 및 복구 훈련 (고인물 빼내기, 청소 등등)을 한다고 한다.
3. 침수 되기 전의 상황
비가 오랫동안 심하게 내리며 모든 빗물이 양재천으로 모이며 양재천의 물살은 빨라진다.
4. 양재천 침수 후의 상황.
도보 주변에 자라 있던 풀들이 모두 눕혀져 있고 도보에 있는 작은 물고기 사체 때문에 비둘기들이 사체를 먹고 있으며, 작은 돌들 과 오물이 도보에 깔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