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인물초대석 | 신북초 어린이 방송기자단]=신북초 어린이 방송기자단은 제3회 인물초대석에 정해윤 1학기 전교회장을 초대해, 1학기 동안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민주적 학교생활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3회 인물초대석은 어린이 학생기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1교시 방송기자교실에서는 민주주의와 언론에 대해 학습하고, 민주주의를 한글자로 축약하면 ‘법’(法)이고, 두 글자로 축약하면 ‘권리’(權利) 또는 ‘권력’(權力)으로 표현되고, 세글자로 축약하면 ‘다수결’(多數決)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 이어, 국회는 법을 만들고, 정부는 법을 실행하고, 법원은 법을 판결하며, 언론은 국회와 정부와 법원을 감시하고 소통하는 기능을 한다고 공부했다.
2교시 방송기자교실에서는 팀별로 정해윤 1학기 전교회장에게 묻고 싶은 질문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각각 2개씩 질문을 적고 소통하는 피라미드 토론이 진행되었다. 최종적으로 7개 질문이 정해졌고, 이후 학생들의 다수결로 진행자를 선정했다. 제3회 인물초대석 진행은 유영수 학생기자가 맡았다. 유영수 학생기자는 평소 리포터로 연습했던 실력을 발휘하면서 정해윤 전교회장과 취재진의 질문을 부드럽게 유도하면서, 다양한 질문을 이끌어냈고, 마지막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진행했다.
정해윤 1학기 전교회장은 “공약사항을 실천하는데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북초 2학기 전교회장에는 최명재 후보가 당선됐고, 부회장에는 공다현 후보와 박만기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