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학교탐방 / 신북초등학교]=2학기를 맞이해 학생회 임원선거를 마친 신북초등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신북초 도서실 개관식을 진행했다. 서울시에서 식물원과 에너지 우수학교로 명성이 높은 신북초등학교가 이번에는 교내 학생들을 위한 책읽기 독서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도서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공간을 넓혔다.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함께 공모해 정한 도서실 이름은 ‘꿈상자’이다. 학생들이 함께 꿈꾸고, 상상하며, 자라나는 도서실의 앞글자를 따서 ‘꿈상자’로 정했다. 신북초 어린이 방송기자단을 교육하는 서울교육방송이 도서실 개관식 현장을 직접 탐방했다.

김민영 신북초 학교장
이용환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특별히 참석해 학생들과 교사진, 학부모회를 격려했다. 지역구 의원들로 활동하는 오경환 의원(서울시 의회 교육위원회), 신종갑 의원(서울시의회 행정건설위원회 위원장), 장남순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 회장(서강초 교장) 등 교육인들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의 계절이 무르익고 있다. 신북초 꿈상자 도서실은 앞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꾸면서 미래를 설계하는 개방형 도서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환 교육장(좌측에서 5번째) 김민영 학교장(좌측에서 3번째) 장남순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 회장(좌측에서 1번째) 정해윤 1학기 전교회장(좌측에서 4번째) 최명재 2학기 전교회장(좌측에서 5번째)
꿈상자 도서실 개관식에서, 김민영 학교장은 내빈소개 순서에서 학생 임원진을 맨 먼저 소개하면서, 도서실이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졌음을, 학생들을 위한 의미있는 선물임을 더욱 강조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