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가 직접 만든 사자성어 수심곤면(囚心困面) 개구신석(開口信析)
[서울교육방송 한자칼럼 / 이현재 학생기자]=지난 토요일 안녕한자버스 시간에 그간 배운 한자들을 모두 카드에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한자들을 다시 보고 써보니 새록새록 기억에 남는 느낌이었다. 그 후 직접 사자성어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는데 2개의 사자성어를 만들어 보았다.
1. 수심곤면(囚心困面)
죄수 수, 마음 심, 곤란할 곤, 얼굴 면 으로 ‘죄수의 마음에 곤란함은 얼굴에 드러난다’라는 뜻으로 아무리 감정을 숨기고 싶어도 숨기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2. 개구신석(開口信析)
열 개, 입 구, 믿을 신, 쪼갤 석 으로 ‘입을 열면 믿음이 쪼개진다’라는 뜻으로 말을 항상 그리고 신중히 해야함을 나타내는 글자이다.
그리고 오늘의 한자로는 마음 심(心)으로 하고 싶다. 왜냐하면 직접 사자성어를 만들어 보니 ‘마음 심’자가 굉장히 유용하게 쓰인다. 아마 이 자를 가지고 약 1000가지 이상의 사자성어를 만들 수 있음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