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한자칼럼 / 김주원 학생기자]= 오늘 안녕 한자버스에서 기본글자 4글자를 배웠습니다. 4글자의 뜻풀이를 해보겠습니다.
秋(가을 추): 벼가 불탐
夕(저녁 석): 반달
禾(벼 화): 인사하는 나무
火(불 화): 활활 타는 불입니다.
4개의 한자 중에서 제가 직접 선정한 오늘의 한자는 夕(저녁 석)입니다. 왜냐하면 저녁에 바라보는 달과 별 그리고 반짝 반짝 빚 나는 자동차의 불빛이 너무 아름답고 예쁘기 때문입니다.
夕(저녁 석)이 사용되는 단어는 석식(夕食), 추석(秋夕), 석양(夕陽) 등이 있습니다.
오늘도 멋진 사자성어를 배웠습니다. 오늘 배운 사자성어는 등화가친(燈火可親)입니다.
뜻은 登등불 등, 火불 화, 可가능할 가, 親친할 친 입니다. 등화가친의 뜻은 “등불과 친할 수 있다”라는 뜻입니다. 처음에는 ‘등불과 어떻게 친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등불과 친하다는 것은 책과 친하다는 뜻입니다. 친해야 책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해야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됩니다.
등화가친을 배우면서,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달에 꼭 읽고 싶은 책은 <도전 저축 왕>이고, 작가는 유진경과 현진이며 출판사는 로그인(출판사 명)이며 내용은 갖고 싶은 것이 많던 윤서가 점점 돈의 소중함을 알아가며 저축 왕이 되는 내용입니다.
한자칼럼을 하면서 한자와 다른 한자가 만나 또 하나의 한자가 된다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다음 주에 배우게 될 한자 칼럼 시간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