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가장 아름다운 인물대전-학생부문]
[선정배경]=국제문화교류봉사협회는 학생들로 구성된 문화봉사단체로서, 신지수 학생은 문화리더, 한국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재를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홍보하는 문화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많게는 매주 1회씩, 1년에 52회까지 지역문화재를 직접 탐방해서, 학생의 입장에서 문화재의 역사를 재해석해서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고 재밌는 역사해설 가이드로서 설명을 해오고 있다. 또한, 서울교육방송과 함께 에듀기자단을 운영하면서 국민경제공동체 활성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지수 서울외고 학생은 자신의 진로인 문화전시 기획자(CEO) 연결해서 다양한 문화재 탐방을 실시하면서, 세밀한 관심과 꾸준한 탐방 가이드 활동을 전개했으며, 에듀기자단을 통해서 국민경제공동체 활성화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신지수 학생은 많은 문화리더 중에서 ‘적극성과 진정성과 지속성’이 탁월하여, 지역사회의 소소한 문화재의 재발견, 지역경제 공동체의 가치 발견, 문화전시 경제분야의 다양한 경제주체 재발견 탐방 봉사활동을 스스로 실시했으며, 미래 한국문화 전시기획자로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 산업전시회 ㈜경연 전람 ▲함석헌 ▲김수영 문학관 ▲북서울 꿈의 숲 등을 문화탐방했다.
이에 2017 가장 아름다운 인물대전 선정위원회는 신지수 서울외고 학생을 학생부문 ‘문화봉사대상’에 선정한다.
민간 산업전시회
기록리더 : 신지수
기록리더 학교 :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취재제목 : 국내 전시회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주)경연전람을 방문하다.
1. 취재동기 : 평소 전시산업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아시는 분 소개로 국내 대표적인 산업전시회를 하는 민간 전시회사인 (주)경연전람을 방문하게 되었다.
2. 취재내용
첫 번째 : (주)경연전람의 인원구성은 어떻게 되어있고 각 인원들은 어떠한 일들을 하고 있나?
(주)경연전람은 관리부를 제외하고 3개의 전시팀으로 구성되고 있으며, 각 팀별로 전자, 포장, 군수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시회들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전시회 기획부터 전시장 임차, 사무국 구성, 참가업체 모집, 협력업체 관리, 관람객 유치, 각종 부대행사 개최 등 성공적인 전시회를 만들기 위한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서 수행하며, 전시회 종료 후 결과 보고 및 차기 전시회 준비까지 한 사이클로 모든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두 번째 : 회사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기간은 얼마나 되나?
전자, 포장, 군수, 물류, 화학 등 산업 각 분야에 대한 전시회를 매년 혹은 격년으로 16개를 개최하고 있는 (주)경연전람은 각각의 전시회들이 적게는 1년에서 많게는 30년 가까이 된 전시회들까지 국내 산업 발전과 함께 산업의 대표 전시회로 개최되어 오고 있다고 한다. 모든 전시회는 수년간의 기획단계를 거쳐 최소 일 년 이상의 준비과정을 통하여 개최된다고 한다. 또한 거의 모든 전시회들은 그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 단체 또는 전문매체와 연계하여 전문성을 가지고 개최되고 있다고 한다.
3. 취재도중 만난 사람과 인터뷰
(주)경연전람에 도착하였을 때 우리를 친절하게 맞이해 주었고, 각종 서류 및 비디오 교재를 통하여 성실하게 저희에게 전시회의 전반적인 내용과 (주)경연전람만의 특징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고, 엉뚱한 저희 질문에도 웃으며 답해주신 박영은 과장님께 감사드린다.
4. 문화탐방 속에서 ‘최고의 문화재 보물’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보물은 한 전시회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책장에 꽂혀있던 매년 개최되었던 전시회 결과 파일들이었다고 생각한다. 한권 한권이 적게는 1,2년에서 많게는 30년의 역사를 대변해 주고 있는 것 같았다.
5. 문화재를 찾아가는 교통편
∙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
∙ [일반] 1002, 10, 70-2 [마을] 영등포10 [광역] M7613, M7625 [공항] 6030
[직행] 7007-1 [순환] 8663 [좌석] 108
[간선] 153, 162, 260, 461, 463 [지선] 5616, 5618, 6623, 7613
6. 해당 문화재 명소추천 별점
별점 ( 5 )개
함석헌
기록리더 : 신지수
기록리더 학교 : 서울외국어고등학교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후보가 되었던 함석헌님을 소개한다.
1. 취재동기 :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평화상 후보였던 함석헌님의 기념관이 도봉구에 있다는 것을 알고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 여러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위하여 함석헌 기념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2. 취재내용
첫 번째 : 함석현 기념관은 어떻게 건립되게 되었나?
1983년부터 아들 함우용의 집인 쌍문동 이 가옥에서 작고할 때까지 거주하였다. 함석현이 생활하였던 지상1층은 전시실로, 창고로 사용하였던 지하1층은 세미나실, 도서열람실, 게스트룸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함석헌기념관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함석헌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활용 공간을 제공하고자 2013년부터 건립사업을 시작하여 2015년 9월 3일 개관하였다.
두 번째 : 함석헌 기념관 주변의 볼거리는 무엇이 있나요?
도봉산 둘레길을 따라 원당샘공원, 연산군묘,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공주묘역, 둘리뮤지엄을 근거리에서 함께 관람할 수 있다.
3. 취재도중 만난 사람과 인터뷰
기념관이 작은 골목이 있는 동네 있어서 찾기가 수월하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방문하였을 때 예상과 다르게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칠순정도 되어보이시는 한 할아버지는 옛날에 동네에서 같이 생활하셨던 기억에 대해 이야기 해 주시며,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찾는다고 말씀해 주셨다.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게 되는 장소라 생각이 들었고 가슴이 찡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4. 문화탐방 속에서 ‘최고의 문화재 보물’
함석헌기념관에 보관되어 있는 여러 종류의 기념품과 선생님이 직접사용하시고 제작하셨던 모든 것이 다 보물이라고 생각한다. 그중에서 특히 1988년도 서울올림픽 평화대회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실 때 올림픽을 통해 세계평화가 정착되어야 된다고 낭독하셨던 세계평화선언 평화 호소문이 나에게는 최고의 보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5. 문화재를 찾아가는 교통편
· 마을버스 1번, 7번 감포면옥 앞 하차 200m / 마을버스 5번, 6번 정의여고 앞 하차 200m
지선버스 1126번 정의여중고 앞 하차 200m
∙ 지하철 4호선 쌍문역 하차 4번 출구, 도보 10분
6. 해당 문화재 명소추천 별점
별점 ( 7 )개
김수영 문학관
/ 신지수
기록리더 : 신지수
기록리더 학교 :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취재제목 : 김수영 문학관에서 한국문화의 대표적 자유시인의 자취를 만나다.
1. 취재동기 : 학교가 있는 도봉구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찾던 중 김수영 시인의 문학관을 알게 되었고 더 많은 것을 알아보기 위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2. 취재내용
첫 번째 : 김수영 문화관은 언제 어떤 취지로 개관하였고 어떤 행사들을 하고 있나?
김수영 문화관은 김수영 시인을 기림과 북한산 둘레길과 더불어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도봉구에서 김수영문학관을 건립하여 2013년 11월 27일에 개관하였다. 주요행사는 김수영 문학상, 김수영 청소년문학상, 김수영 시낭송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역량 있는 시인들을 배출하고 청소년 및 일반인들의 시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두 번째 : 김수영 문화관은 어떻게 만들어 졌나?
한국문학의 대표적 자유시인인 김수영 시인이 생전에 시작생활을 하였던 도봉구에는 그의 본가와 묘, 시비가 있다. 이에 김수영 시인을 기리고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김수영 문학관을 건립하여 2013년 11월 27일레 개관하였다.
3. 취재도중 만난 사람과 인터뷰
도봉산 둘레길에 왔다가 김수영 문학관을 들렸다는 젊은 부부를 만날 수 있었는데 평소에 시를 좋아하지만 김수영 시인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4. 문화탐방 속에서 ‘최고의 문화재 보물’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보물은 방문객들이 김수영 시인의 시를 읽고서 쓴 수많은 메모라고 생각한다. 한편의 시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 종류의 감동을 준다는 것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5. 문화재를 찾아가는 교통편
· 버스 130번, 1144번, 1161번. 정의공주 묘 하차
∙ 지하철 4호선 쌍문역 하차 2번 출구, 06번 마을버스 환승 김수영문학관 하차
6. 해당 문화재 명소추천 별점
별점 ( 6 )개
북서울 꿈의 숲
북서울 꿈의 숲를 다녀왔어요
기록리더 : 신지수
기록리더 학교 :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취재제목 : 왜 ‘북서울 꿈의 숲’일까?1. 취재 동기 : 학교와 가까운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 숲’ 근처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집은 이 공간의 이름이 왜 ‘꿈의 숲’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어서 취재하게 되었다.
2. 취재내용: 서울 강북구 번동 일대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 숲’을 찾았다. 학교에서 가까운 곳이라 버스를 타고 몇 번 지나칠 때마다 두 가지 의문이 들었고 이번 취재의 목적은 그 의문을 푸는 것이었다. 첫 번째 의문 ‘왜 북서울이라는 점을 강조했을까?’동서울 꿈의 숲, 남서울 꿈의 숲, 서서울 꿈의 숲이라는 표현은 없는데 왜 ‘북서울 꿈의 숲’은 있을까 하는 것이 먼저 든 의문이었다. 하지만 직접 찾아가고 자료도 찾아보니 이유가 있었다.
서울 북쪽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는 월드컵 공원, 한강시민공원, 보라매공원 등 삶에 지친 시민들이 쉬어갈 휴식공간이 있는데 주택가와 소상공인 밀집지역인 서울 북쪽에는 그런 공간이 없어서 이런 휴식공간의 필요성이 많이 대두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북서울’에도 이런 자랑할만한 공동 휴식 공간이 있다는 의미로 ‘북서울’을 강조했다고 한다.
두 번째 의문 ‘왜 꿈의 숲이지?’두 번째 의문은 왜 꿈의 숲인가 하는 것이었다. ‘꿈’이라는 말이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좀 엉뚱해 보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의문은 꿈의 숲이 들어서기 전 이 공간이 과거 유명 놀이공원 중 하나인 ‘드림랜드’ 였다는 것을 안 뒤 자연히 풀렸다. 90년대 초 중반까지 인기를 구가하던 드림랜드는 점차 방문객이 줄면서 폐장되었고 그 자리에 들어선 것이 ‘꿈의 숲’이다. 드림랜드를 찾던 아이들이 꾸던 꿈이 서린 곳에 꿈의 숲이 들어선 것이다. 3. 취재도중 만난 사람과 인터뷰
산책을 하는 몇 몇 사람들(주로 중년들이 많았음)에게 왜 ‘꿈의 숲’인지 아느냐고 물어봤지만 그냥 ‘꿈’을 주는 숲이어서 그렇다, 잘 모르겠다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4. 문화탐방 속에서 ‘최고의 문화재 보물
열린 가로공간의 조성과 함께 역동적인 수경연출을 통한 공원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고
넓은 잔디밭을 이용한 가족피크닉 및 경사 잔디놀이터 조성한 칠폭지를 최고의 문화재 보물이라고 생각한다.
5. 문화재를 찾아가는 교통편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앞에서 마을버스 9번 혹은 11번 탑승
4호선 수유역 3번 출구 앞 롯데리아에서 9번 혹은 11번 마을버스 탑승
147번 100번 111번 버스를 타고 북서울 꿈의 숲 정류장에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