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가장 아름다운 인물대전 – 단체부문]
(선정배경) 음악을 통해 사회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문제를 재해석하는 오케스트라가 있다. RCY동감오케스트라(백나미 지도교사)이다. 고척중학교 동아리로서, RCY오케스트라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질풍노도’의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관현악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재능을 계발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 신장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건강한 심신을 도모하고 풍요로운 정서생활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2010년 음악봉사동아리(관현악) ‘동감’을 창단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동감’은 음악(관현악)과 봉사활동을 함께하는 동아리로, 음악에 재능 있는 학생들이 연주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며,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음악 재능을 계발하고 있다. 현재는 졸업생들을 포함한 연합동아리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고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있다.
동감 오케스트라가 보여준 2017년 업적은 ▲세월호 추모음악회 ▲세계 위안부의 날 및 광복절 플래시몹 ▲독도의 날 플래시몹 ▲외국인 및 시민들을 위한 공원음악회(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이다. 사회적 흐름과 시민의 여론에 맞춰서 학생들이 협력해 미리 곡을 선정하고, 서로 다른 악기들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민에 잔잔한 감동을 연주해 왔다. 특히, 동감 오케스트라는 틈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외부로 보여주는 연주회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음악까지 꾸준히 실시해 왔다. 이에 2017 가장 아름다운 인물대전 선정위원회는 RCY동감오케스트라를 서울음악 대상에 선정한다.
런치 타임 콘서트
스승의 날 기념 등교맞이 오케스트라
가족의 달 기념 음악회(여의나루역, 한강시민공원)
세월호 추모음악회
어르신 봉사활동(독거어르신 일손돕기 및 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
외국인 및 시민들을 위한 공원음악회(한여름 밤의 꿈)
‘세계 위안부의 날’ 및 ‘광복절’ 기념 플래시몹(서울역) 300명 참가
어르신 봉사활동(독거어르신 일손돕기 및 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
‘독도의 날‘ 플래시몹
외국인 및 시민들을 위한 공원음악회(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런치 타임 콘서트
어르신 봉사활동(독거어르신 일손돕기 및 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
교내 한마음음악회
하이서울유스호스텔 Year & Gethering 등 성탄 공연
공원음악회 ‘한여름밤의 꿈’
– 고척중 동아리 ‘동감’뚝섬한강공원 무대에 서다 –
□ 고척중학교(교장 강성철) 관현악반 RCY동감오케스트라(이하 ‘동감’)는 7월 22일(토) 17:30 ~ 18:30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몽땅, 플레이하다’의 피날레로 공원음악회 ‘한여름밤의 꿈’을 공연한다.
◦ 학교 상설동아리『동감』은 ‘16년부터 한강을 찾는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힐링하는 공원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한여름밤의 꿈’, 가을에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라는 부제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한강에서 프로그램 또한 글로벌하게 구성하여 한국어, 영어(이성효), 중국어(김윤지) 3개 국어 사회로 진행된다.
《몽땅, 플레이하다》는 한강사업본부의 여름축제의 시작에 맞춰 기획봉사단체 중심의 연합봉사활동 추진으로 자원봉사자간 교류, 정보교환, 활동홍보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시민에게는 기획봉사 프로그램과 연계된 다양한 시민 참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며,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서강대학교 ‘별’의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등 2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민요인 아리랑을 편곡한 ‘아리랑 판타지’, 한류를 이끌었던 드라마 ‘도깨비’Ost인 ‘Stay with me’. ‘Beautiful’, ‘I miss you’를 연주한다. 또한 가요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바이올린 2중주(최성용, 박준수)로 연주하고, 이어서 노르웨이의 ‘You raise me up’, 프랑스의 ‘샹젤리제‘, 중국의 ’첨밀밀‘, 일본의 ’Summer’로 여러 나라의 대표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고척중학교 댄스동아리 ‘데이지(김유진 외 12명)’의 K-pop메들리로 한류를 전한다.
◦‘RCY동감오케스트라(지도교사 백나미)’는 2010년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오케스트라 음악 재능기부를 통한 지속적인 음악공연 및 봉사활등을 해오고 있으며. 2013년에는 ‘어버이날 서울역 플래시몹’을, 2015년에는 ‘어버이날 용산역 플래시몹’을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공연한 바 있다. 또한 작년에는 ‘광복절 기념 플래시몹’으로 청소년의 역량을 표출하였다.
□ 강성철 고척중학교장은 “청소년기 학생들이 관현악 및 댄스 연습 과정을 통해 재능을 향상시키고 협동심, 인내심, 자신감 등이 생겨 학교생활을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하고 있고 또한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계위안부의 날’기념 청소년 플래시몹 펼쳐
고척중, 8.14.(월) 오후 3시 서울역에서
음악·무용이 함께하는 기념행사 진행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 관내 고척중학교(교장 강성철)는 RCY동감오케스트라가 중심이 되어 8월 14일(월) 오후 15시 서울역에서 성보중, 대방중, 구암중, 선린인터넷고, 여의도여고, 이화외고, 서울시청소년오케스트라 등 300여 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후원으로 관현악, 합창, 무용이 어우러지는 ‘세계위안부의 날’ 기념 플래시몹(flash mob)을 진행한다.
○ 고척중 ‘RCY동감오케스트라’는 2010년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오케스트라 음악 재능기부를 통한 지속적인 음악공연 및 봉사활등을 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어버이날 서울역 플래시몹’을, 2015년에는 ‘어버이날 용산역 플래시몹’을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진행하였다. 또한 작년에는 ‘광복절 기념 플래시몹’으로 청소년의 역량을 표출하였다.
□ 이번 플래시몹은 위안부할머니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공감하며,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나아가 일본이 위안부 문제를 인정하고 진정한 사과와 보상을 할머니들이 생존해 계실 때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바른 역사를 배우고 불행한 역사를 청산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표현한다.
<플래시몹 연주 곡명 소개>
곡명 봉숭아
이번 공연을 위해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의 정서를 표현한 가곡 ‘봉숭아’를 관현악곡으로 새롭게 편곡(고척중교사 백나미)하여, 문소빈(세종대)양의 바이올린 선율에 정서연(국립국악중2)양의 독무로 할머니들의 아픔을 표현함.
아리랑판타지
‘아리랑판타지’는 이채윤(이화여대)양의 해금 독주로 시작해 박성수(경기예고1)군 외 5명의 솔리스트들이 함께하는 합창으로 평화기원의 희망적 메시지를 담아 피날레를 장식함.
공연 특징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백나미, 백승덕, 김수진, 이인실, 김혜진선생님의 지도로 관현악, 합창, 무용의 완성도를 더했음. 특히 이번 연주는 오케러브성보의 금관악기 음색이 더해져 풀오케스트라 편성의 힘 있는 연주가 될 것으로 기대함.
□ 이번 공연은 주제선정, 포스터제작 등 기획 단계부터 촬영, 영상제작까지 단원들이 창의력을 발휘하여 자율적으로 준비하였다.
○ 추진위원장인 이성효군(선린인터넷고 2학년)은 “우리 청소년들의 외침이 깊은 울림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할머니들의 상처를 세계인의 인권문제로 인식하도록 기획하였다.”면서,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에 힘을 보태고 역사왜곡을 바로잡는 것도 우리 후손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페이스북을 보고 많은 또래청소년들이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보태고 한 목소리를 낸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였다.
○ 또한 고척중 이강준군(학생회장)은 “학교에서 처음 포스터를 보고 학생회 친구들과 함께 추진위원으로 신청했다며, 고척중학교는 작년에도 ‘광복절’과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역사의식을 바로 세울 수 있었는데, 올해도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무더위 속 연습이지만 할머니들의 뜻을 기리고, 평화를 기원하는 플래시몹이 되도록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 고척중학교 강성철 교장은 “청소년기 학생들이 플래시몹 준비를 통해 아픈 과거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바른 역사가 정립되는 일에 참여하며, 할머니들의 아픔을 기리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한 얼마 전 김군자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이제 37명의 할머니들이 생존해 계시는데, 이번 학생들의 플래시몹이 평화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