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가장 아름다운 인물대전-단체부문]
(선정배경) 교육부 평가에서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 분야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충남교육청은 학교교육을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실현했다. 유치원 통학버스의 안정화 프로젝트로 ‘타요버스’ 정책을 실현해, 아이들이 편안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 효과를 얻었다.
또한, 충청남도교육청은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영양·식생활교육 교재”뿐 아니라 초·중등학교에 표준식단, 건강식단을 개발 보급하였다. 기존 보급한 영양·식생활교육 교재를 통하여 창의적체험 활동이나 실과시간을 통하여 먹거리에 대한 감사, 배려, 환경을 생각하는 교육을 추진하였다.
“신나게 놀아야 학교생활이 행복하다”는 슬로건 아래 우리교육청은 놀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학교별 1일 60분 이상 시간 확보와 놀이 공간 마련을 기본 지침으로 안내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는 생태놀이, 전래놀이, 창작놀이 등으로 놀이문화 활성화가 뿌리내리도록 권장하고 있다.
공교육정상화의 마중물! 충남형 자유학기제
충청남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가 학교교육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는 교육정책으로 충남교육청이 그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자유학년제가 잘 안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위해 교실수업개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여 교사의 실질적인 수업 및 평가역량을 제고하였으며 농산어촌 작은 학교가 많은 충남의 지역적 상황을 고려하여「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소규모학교의 교과 및 자유학기활동의 선택권을 강화하였다.
충남형 교과중점학교
학생의 선택권 확대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충남형 교과중점학교』를 운영했다.
이는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를 대상으로 특정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특화된 교육과 진로설계를 받을 수 있도록 교과중점 또는 개인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11교를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충남교육청이 주요사업으로 추진해온 교육정책으로 유치원 통학버스 안전송 전국 배포 / 특수교육대상자 교육기회 보장 / 廳(청)-道(도)-産(산) 협업을 통한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 / 영양·식생활교육 교재 및 건강식단 책자 개발 보급 /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 확대 /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 초등 수영실기(생존수영) 교육 확대 / 쉼(,)이 있는 행복놀이 추진 / 생명존중 교육으로 위기학생 적응 향상 / 공기질 일괄계약 추진으로 교직원 업무 경감 / 홍보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IPTV 서비스 개시 / SNS 활용 교육가족 소통 강화 / 배움과 성장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 수업친구와 함께하는 행복나눔장학 / 충남 행복교육지구 확대운영! / 행복나눔학교 운영 내실화 / 공교육정상화의 마중물! 충남형 자유학기제 / 학부모교육 및 학교참여로 선순환 체계 구축 / 교권보호를 위한 교원치유지원 / 과학실 현대화! 작년 대비 4.7배 증가 / 소외계층과 나누는 영재교육 공생 프로그램 /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구축 / 행복한 지역공동체 – 농어촌체험학습 및 학교 텃밭정원 가꾸기 / NCS 기반 교육과정 대비 학과개편 추진 / 충남교육청 홈페이지 반응형 웹으로 전면 개편 / 충남교육청 문자알리미 개선 / 교육재정 불용율 전국 최저 달성! / 폐교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및 다양한 활용방안 모색 / 어린이통학버스의 교육지원청 통합관리, 안정적인 정착 /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만들기 3개년 계획 추진 첫발 / 기록관리 기관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 지방공무원 보직관리 규정 개정 / 2015 개정 교육과정 안착지원 /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확산! / 인문소양교육 활성화로 배움과 성장의 학교문화 조성 / 충남형 교과중점학교 / 온라인 쌍방향 공동교육과정『미래로스쿨』구축 /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교육 강화 / 감성을 키우는 예술교육 / 다문화 정책학교 전국 최대 운영 /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맞춤형 전문상담 실시 / 법정부담금 납부율 전국 1위 / 전국 최초로 폐교 되살려, 청파초등학교 호도분교장 녹도학습장 / 민간인 감사관제! 도민감사관제 정착 / 다함께! 더 맑게! 청렴 교육문화 정착 등이 있다.
이에 2017 가장 아름다운 인물선정위원회는 ‘충남교육청’을 혁신교육대상에 선정한다.
2017. 충남교육의 주요성과
1 유치원 통학버스 안전송 전국 배포
충남도교육청은 ‘타요버스’ 캐릭터를 등장시킨 유치원 통학버스 ‘안전송’과 ‘동영상’을 만들어 전국 유치원에 배포하고, 유치원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유치원 통학버스 안전송은 ‘유치원 통학버스 안전사고 제로화’를 선언한 충남교육청이 혹시나 어린 유아들이 통학버스에 갇혔을 때 행동요령 및 위기대처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전국 최초 사례이다.
이 ‘안전송’은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유치원 통학버스 ‘안전송’ 공모를 통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노랫말 ‘찾아요! 눌러요!’를 동영상으로 제작한 것으로 유아들에게 친근한 ‘타요버스’ 캐릭터와 반복되는 가사를 통해 유아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제작하여 도내 유치원, 특수학교, 특수학급,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도 배포하여 통학버스 안전교육에 활용 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
현재 도내 유치원에서는 통학버스 안전송 ‘찾아요! 눌러요’를 일상생활 속에서 반복적으로 즐겨 부르고, 버스 승·하차 시 안전, 안전벨트 착용, 버스에 갇혔을 때 클랙슨 이용, 기타 통학버스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 특수교육대상자 교육기회 보장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교 3교 설립을 추진하고, 특수학급 신․증설, 병원학교 확대 설치를 적극 추진하였다.
현재 도내 6개의 특수학교(공립 4교, 사립 2교)가 설립되어 있으나 특수학교가 없는 지역 학생의 장거리 통학과 과밀학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특수학교 3교를 설을 추진하였다. 신설되는 특수학교는 논산계룡 지역의 성광온누리학교가 2018년 3. 1. 자로 개교할 예정이고 천안지역에 설립되는 직업중점학교 가칭) 꿈이룸학교는 자체투자심사와 교육환경 평가를 완료하고 설계 중이며, 당진지역에 종합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부지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장애학생을 위해 2017년 22학급을 확대 설치하였다.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장애 및 만성질환 치료로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학생을 위해 2017.9.1.자 국립공주병원과 아람메디컬병원에 ‘병원학교’ 2학급을 신․증설 하여 단국대병원을 비롯한 3개 병원에 4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현장 공감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 교육기회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3 廳(청)-道(도)-産(산) 협업을 통한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
충청남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삼성SDI천안사업장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 한 다양한 체육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청)-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도)-삼성SDI천안사업장(산) 협업 체계를 유지하며 장애학생 체육 꿈나무 육성과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로 장애학생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였다.
청-도-산은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에 예산을 지원하여 스포츠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도 예산을 지원하며 우수한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선발전을 개최하고, 강화훈련 및 전지훈련 지원 등 지속적인 행ㆍ재정적 지원을 통해 신인선수 발굴과 선수들의 기량을 강화하고 신장시키는데 노력하였다.
이러한 지속적인 청-도-산 협업은 지난 5월 개최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0종목 290명의 선수단(학생 114명, 감독․코치․교사 등 176명)이 참가하여 금 47개, 은 43개, 동 24개 총114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하여 2년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보치아, 육상)로 2명의 학생이 선발되는 등 타시ㆍ도 교육청으로부터 청-도-산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놀라운 성과에 대해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교육현장이 공감하고 장애학생이 행복한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청-도-산이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장애학생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다.
4 영양·식생활교육 교재 및 건강식단 책자 개발 보급
충청남도교육청은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영양·식생활교육 교재”뿐 아니라 초·중등학교에 표준식단, 건강식단을 개발 보급하였다. 기존 보급한 영양·식생활교육 교재를 통하여 창의적체험 활동이나 실과시간을 통하여 먹거리에 대한 감사, 배려, 환경을 생각하는 교육을 추진하였다.
2017년도에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거리를 반영한 우리쌀의 중요성, 전통식문화 교육, GMO식품 바로 알기,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내용으로 책자를 새롭게 개편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충남도와 협업을 통하여 우리콩, 우리고춧가루로 만든 충남에서 생산되는 전통식품인증업체의 전통장(된장,고추장,국간장)을 학교급식지원센터 10개 운영지역 초·중학교에 2학기부터 보급하고 있으며, 전통장을 활용한 108개의 건강식단으로 구성된 책자를 발간하여 학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3식을 다 먹고 있는 고등학생의 급식 만족도 향상과 영양교사, 영양사의 업무 과중을 덜어주기 위한 500여개의 조리법을 담고 있는 “행복한 학교급식 표준식단” 모음집을 발간하여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급식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5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충청남도교육청은 충남도청과 협업으로 전일배송을 통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생관리시스템 지원을 위한 예산을 50개학교 보급하여 Haccp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식재료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학교급식 식재료의 방사능 검사,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 등 안정성 확보에 노력하였으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우수하고 안전한 지역친환경식재료 사용 비율을 높이고자 1일 중식에서 조·중·석식에 확대 지원하여 지역친환경 농산물 사용 확대 비율을 높이고 있다.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빠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하여 5만 여가지의 식재료명을 품목간소화 작업을 통하여 6천개로 통합하고, 25개 품목 단일화 작업을 통한 공동구매 추진으로 가격인하를 유도하였다.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식재료 보급 비율을 향상하고 식재료 안정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6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 확대
충청남도교육청은 취약계층의 교육적 성장을 위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교육복지사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사업학교의 학생에 대한 지원을 위해 기존의 ‘징검다리 교실’사업 이외에 ‘교육복지동아리’사업을 신설하여 교사가 직접 설계․운영하도록 하여 교사-학생 관계 증진 도모 및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교육복지동아리’는 동아리 교사가 사업 목적 범위에서 참여 학생 희망 등에 따라 문화․예술, 진로체험,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 도내 중․고등학교 22개학교 25개 동아리에 예산을 지원하여 취약계층 학생 교육기회 불평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7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충청남도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교육급여 및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세부 지원 사항은 부교재비, 학용품비, 교과서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지원비, 수련활동비 및 수학여행비 등이 해당된다.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출발선이 평등하고 차별 없는 교육을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8 초등 수영실기(생존수영) 교육 확대
우리교육청은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도내 전체 초등학교 3~5학년으로 초등 수영실기(생존수영)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생존수영(4시간), 영법수영(6시간)을 포함 10시간 이상 교육을 권장하고 있으며 도내 학생수영장, 지자체 및 대학, 사설수영장 등 41개 수영장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학생수영장 인프라가 충분하지 못해 지자체, 대학, 사설 수영장과의 협력을 통해 수영장을 확보하였고, 통학차량 공동이용으로 이동 안전을 확보하고 예산을 절감하였다. 특히, 초등학생 생존수영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속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수영교육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2018년도에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생존수영 교육이 확대 운영된다.
9 쉼(,)이 있는 행복놀이 추진
“신나게 놀아야 학교생활이 행복하다”는 슬로건 아래 우리교육청은 놀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학교별 1일 60분 이상 시간 확보와 놀이 공간 마련을 기본 지침으로 안내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는 생태놀이, 전래놀이, 창작놀이 등으로 놀이문화 활성화가 뿌리내리도록 권장하고 있다.
14개 시,군별로 1교씩 거점학교를 지정 운영하여, 지역의 모델학교 역할과 다양한 놀이 연수를 개최하여 놀이문화 확산에 노력하였고, 10월에는 충남 전체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거점학교들의 운영 성과를 함께 공유하며 토론하는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2018년에는 “공간이 행복을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행복공간 조성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 건물 내에 학생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거나 건물 외부에 생태적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하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다.
10 생명존중 교육으로 위기학생 적응 향상
충청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살문제를 개인, 가정의 문제로만 치부하지 않고 ‘한 생명도 놓치지 않겠다’ 는 각오로 위기학생 자살 예방에 적극 나선 결과 2015년 10명에서 지난해 4명, 올해는 2명으로 매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를 위해 자살예방시스템의 일원화와 체계화 등 정책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고위험군 학생 발견 시 전문의를 포함한 지원단을 구성 적극 지원하였고, 언제 어느 때든 학생이 심리적 안정이 필요할 때 입소하여 돌봄과 치유,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아늑하고 가정적 분위기의 꿈그린센터를 운영하였다.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교사가 생명사랑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였고, 학생의 자존감 회복과 용기를 심어주는 사제동행 프로젝트 ‘으랏차차! 아이사랑’을 운영하여 교사와 학생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교분위기를 만들고, 또한 친구간의 도움을 주기 위한 ‘도란도란! 친구사랑’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11 공기질 일괄계약 추진으로 교직원 업무 경감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주관 일괄계약으로 교사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를 학교로 안내하여 실질적으로 단위학교 교직원의 행정업무를 크게 경감하였다.
이러한 일괄계약 방식은 도내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중 743교 9,871실(분교장 포함)을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산화탄소 등 실내 공기질 분야 11개 항목과 조도 등 환경위생 분야 4개 항목을 학교별 연 2회 측정하였다.
아울러, 일괄 계약 추진으로 절감된 사업비로 도교육청이 주관하여 지하수 사용학교에 대한 정밀 수질검사와 ‘라돈’ 측정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12 홍보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IPTV 서비스 개시
충청남도교육청은 홍보미디어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내 모든 산하기관(직속․교육지원청․도서관 40개 기관)에 IPTV 서비스를 2017.11월부터 개시하였다. IPTV 서비스는 인터넷망을 이용해 동영상 콘텐츠를 TV로 일괄 전송 및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우리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 동영상 콘텐츠(주간영상소식, 정책톡톡, 기획특집, 각종 캠페인 등)를 산하 기관으로 일괄 전송함으로써 많은 교육가족들이 우리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각 부서에서 요청하는 공익목적의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탑재하고, 지역별 홍보요청에 대하여 자막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일방향 아닌 쌍방향 홍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IPTV를 이용한 홍보를 통해 홍보효과는 증대되고 홍보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IPTV서비스를 통한 홍보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13 SNS 활용 교육가족 소통 강화
충청남도교육청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를 통해 교육가족과 더 깊고 넓게 소통하고 있다. SNS의 확산력과 파급력이 갈수록 증대됨에 따라 우리교육청은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를 운영하며 홍보효과를 높여가고 있다. SNS를 이용한 홍보강화를 위하여 올해부터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제작(11회)하여 교육정책 홍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웹드라마를 제작하여 11월 27일 배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SNS 서포터즈를 조직해 SNS 홍보를 강화했다.
이 결과, ‘페이스북 좋아요’가 전년 대비 43% 증가한 6,203명이며, 유튜브 조회수는 전년 대비 199%가 증가한 75,921 조회수를 기록했다.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SNS를 활용하여 딱딱한 공직자 스타일에서 벗어난 개성있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교육가족과 보다 쉽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14 배움과 성장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업은 학교 안・밖 교사 학습공동체, 학교 관리자, 교육전문직원, 장학관․사무관, 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학습공동체로 각각 운영하고 있다. 교사 학습공동체는 자발성을 바탕으로 일상수업 공개 활성화 및 수업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조직․운영을 권장하여 현재 전체 학교수의 99%에 달하는 학교에서 운영 중에 있다. 특히 학교 밖 교원들의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대표교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장학관, 사무관, 교육전문직원 학습공동체는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학교혁신 기본 가치에 맞는 학교 지원 방법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본청 장학관, 사무관 5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도내 교육전문직원(장학사, 교육연구사)은 희망자들이 매달 학습공동체 모임을 갖고 전문가 특강, 독서토론, 분임토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리자 학습공동체는 지역별 특성에 맞게 14개 교육지원청별로 학교장, 교감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과 학습자의 배움에 중심을 둔 학교운영체제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5 수업친구와 함께하는 행복나눔장학
충청남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장학의 중점을 학습공동체 중심의 단위 학교 행복나눔장학 활성화와 학교 현장의 현안 문제 지원,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행복지원장학을 운영하였다.
행복나눔장학은 학생의 행복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교직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단위학교별로 추진하는 장학으로 일상적인 수업공개(60%), 격려와 지지의 수업친구 만들기(73%), 수업고민 나눔(수업코칭과 수업성찰)을 중점으로 추진하였다.
행복지원장학은 학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학교 현장의 요청과 희망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장학으로, 도교육청에서는 행복지원장학 지원단 수업코칭 연수를 총 9회 3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학교 수업나눔문화의 변화를 모색하였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는 수업축제 및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학생 참여와 협력의 배움중심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였다 .
16 충남 행복교육지구 확대운영!
충청남도교육청은 ‘충남 행복교육지구’를 2016년 3개의 시범지구 운영을 거쳐 2017년 7개로 확대 운영하는 등 마을교육공동체의 민‧관‧학 협업모델 구축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지자체 업무담당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문 컨설팅과 업무담당자 월례 협의회 실시로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올바른 방향 설정과 질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7개 행복교육지구에서 아산 시민참여학교, 당진 창의체험학교, 논산 학교밖 행복마을학교 등 39개의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39명의 마을교사가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등 ‘학교속 마을 마을 속 학교’를 실현하고 있다.
17 행복나눔학교 운영 내실화
충남형 혁신학교인 행복나눔학교는 2015년 21교를 시작으로 2016년 39교에서 2017년 54교로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학교운영비, 교원 초빙 및 유예, 교무행정사 배치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토대로 학생중심, 배움중심 수업과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민주적인 학교운영체제 개선으로 교사들의 자발성이 높아지고, 학습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수업이 바뀌는 학교로 변화되고 있다.
학교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생 성장, 발달을 위한 교육활동에 집중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는 한편 학교와 마을이 상호협력하고 지원하여 지역 여건을 극복하고,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새로운 학교모델로 정착되고 있다.
행복나눔학교는 정례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 교직원 역량강화 직무연수 등 참여와 소통으로 집단지성을 통한 학교교육력을 강화함으로써 공교육 정상화의 일반화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18 공교육정상화의 마중물! 충남형 자유학기제
충청남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가 학교교육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는 교육정책으로 충남교육청이 그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자유학년제가 잘 안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위해 교실수업개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여 교사의 실질적인 수업 및 평가역량을 제고하였으며 농산어촌 작은 학교가 많은 충남의 지역적 상황을 고려하여「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소규모학교의 교과 및 자유학기활동의 선택권을 강화하였다.
2018년 충남교육청은 170교의 자유학년제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교과 및 자유학기활동 운영을 강화하고 초-중-고를 연계, 확산하여 공교육 정상화를 실현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19 학부모교육 및 학교참여로 선순환 체계 구축
충청남도교육청은 협력하고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학부모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15개 학부모지원센터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단위학교에서는 학교기본운영비에서 학부모 관련 예산을 편성하여 학부모교육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초・중학교 예비학부모 대상 학교생활 정보 제공을 위해 1월에 학부모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였다.
또한, 내 아이를 넘어 우리 모두의 아이를 위한 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학부모 학교참여지원사업을 100교 운영하여 학부모회 활성화는 물론 단위학교 자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학부모 활동가 교육으로 동화연극, 전래놀이 영역의 전문적 역량을 가진 학부모 40명이 초 27교에서 아침활동시간 등에 재능기부를 하였다. 특히, 학부모 활동 동영상 제작은 학부모가 단위학교 학부모회 활동을 넘어 마을교육의 참여로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학교 참여는 학부모가 교육 주체로서 누려야 할 권리이자 지켜야 할 책임이다. 교육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을 정립하고 자발적인 학교 참여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 속에서 행복하게 자라도록 돕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 교권보호를 위한 교원치유지원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활용을 위하여 교원치유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체계적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활동 침해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교원의 치유 지원을 위하여 단국대학교병원을 비롯하여 대전 충남 21개 병의원 및 대전세종충청상담학회와 엽무협약을 맺고 심적 치유가 필요한 교원의 건강 회복 지원을 위하여 심리상담 및 치료를 지난해에 비해 300% 많은 54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을 비롯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누적 교원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힐링 캠프 지난해보다 4회 많은 총 7회 200명을 확대 운영하였다.
21 과학실 현대화! 작년 대비 4.7배 증가
충청남도교육청은 탐구활동 중심 과학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하여 ‘과학실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4개교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한 과학실에서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수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작년에는 22교의 현대화사업을 추진한 반면 2017년에는 104개교를 추진하여, 현대화 사업을 신청한 학교 중 98.8%의 학교를 지원하였다. 2018년이 되면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 지 10년이 넘는 과학실이 대폭 증가하는 상황에서,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하반기에 84교의 과학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는 학교 현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22 소외계층과 나누는 영재교육 공생 프로그램
충청남도교육청은 영재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반드시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소외계층 밀착형 맞춤식 프로그램인 ‘소외계층과 나누는 공생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고, 소외계층으로 선발한 영재학생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키워 당당히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간 지속적인 상담활동을 지원하였다.
충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체계적인 다문화학생을 위한 지원 기틀을 마련하였고, 10개 교육지원청 영재학생들이 시‧군 다문화학생과 결연하여 한글교육 지원, 학습 지원이나 문화적 소외 해소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였다. 또한, KAIST 봉사동아리와 연계하여 소외계층 전형으로 합격한 영재학생에게 집중 상담 캠프를 운영하였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하여 평상시에는 전화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충남모범운전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소외계층 영재학생의 발이 되었다.
23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구축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지능정보사회 미래교육을 위해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를 구축했다.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구)홍성고등학교 교사 1동을 활용하여 구축하였으며, 기자재 대여실 2실, 체험실 8실, 연구실 1실, 사무실 1실로 구성하여 정보 관련 기자재 대여 업무, 정보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SW교육자료 개발, 학교 현장 컨설팅 및 전문가 매칭, 연구 활동을 한다.
충남교육청에서는 충남미래인재교육플랫폼을 구축하여 미래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교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초청 특강 3회, SW교육 역량강화 연수 420명,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SW교육 연구·선도학교 62교, SW교육 학생동아리 지원 30팀, SW교육 교과연구회 운영 6팀이 운영되었다. 그리고 충남도청·여시재·포스텍과 협약을 맺고 포스텍에서 개발한 SW교육 원격연수에 참여하였다. 가족과 함께하는 SW코딩캠프, 충남과학창의축전, 충남수학축제, 충남발명캠프를 SW코딩교육이 가능하도록 특성화하여 운영하였다. 또한, SW교육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컴퓨터실 확보를 위해 전수조사를 통해 컴퓨터실 리모델링 및 노후컴퓨터 교체 등 SW교육 기반시설을 보완하고 있다.
24 산업체, 학교, 유관기관이 함께 지원하는 오작교 프로젝트 운영
충청남도교육청의 오작교 프로젝트 사업은 산업체와 특성화고 학생 간 직무 미스매치로 인하여 나타나는 취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취업 전 기업과 약정하여 기업의 사내 프로그램인 OJT 교육을 사전에 이수하고 취업을 확정하는 일종의 미니 도제교육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2017년도에는 도교육청 주관으로 KT-CS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2주 현장 OJT 교육 후 19명이 취업하여 근무하고 있으며, 충남산학융합원 27명,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술교육원 22명이 교육수료 후 취업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뿐 아니라 단위학교가 주체가 되어 운영이 되고 있는데 충남인터넷고에서 논산․계룡 축산농협과 채용약정 후 OJT교육을 이수한 11명이 취업하는 등 17교에서 200여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기업 및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5 행복한 지역공동체 – 농어촌체험학습 및 학교 텃밭정원 가꾸기
충청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생태감수성 함양 및 자기 주도적 탐구기회 부여, 교과 간 융합교육 등을 목적으로 농어촌 체험학습 및 텃밭정원 운영 사업을 231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지난 1월부터 농어촌 명예교사 대표와 교육감과의 협의회,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농어촌체험학습․학교텃밭정원의 길을 묻다’ 토론회 등을 통하여 사업의 부족한 점을 보완, 계획을 수립, 운영함으로써 학교로부터 호평 받는 교육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농어촌체험학습 및 학교 텃밭정원 가꾸기 사업은 충남교육청이 제4차 산업혁명의 미래핵심역량으로 꼽고 있는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교육사업으로, 농어촌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의 소중한 문화적 가치를 알게 하고 명예교사와 함께 가꾼 학교 텃밭정원은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깨우치고 교육공동체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26 NCS 기반 교육과정 대비 학과개편 추진
충청남도교육청은 산업현장과 기술발전에 상응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직업교육체제 구축 위하여 ‘특성화고 학과개편 기본계획’ 을 수립하여, 금년부터 학과개편 심의 후 3년간 재신청을 할 수 없도록 하고, 특히 학과개편 5년 이내에 재신청 시 예산을 지원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그동안 잦은 학과개편에 따른 교육과정 혼란, 행정력 낭비 요인이 사라지고 실습실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 관련 예산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과개편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도내 산업현황 분석 및 수요에 적합한 직업교육 자문을 위해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학과개편에 대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실정에 맞는 설명회 등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학교 관계자 및 교육공동체, 지역사회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도록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설문조사 결과 교직원 찬성률이 80% 이상일 경우 학과개편 승인 신청하도록 함으로 내실 있는 학과개편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였다.
27 충남교육청 홈페이지 반응형 웹으로 전면 개편
충청남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일반인, 교직원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의 정책 및 교육소식, 검정고시, 초중등교원 임용시험 등 다양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PC뿐만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를 통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IT기기에 최적화된 반응형웹 방식을 구현했으며,
메인화면을 학생, 학부모, 민원정보로 구분해 방문자가 첫화면에서 쉽게 정보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였고,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공유 또한 가능하게 구축하여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에 분리되어 운영되던 에듀있슈, 기록관, 취업지원센터를 통합함으로써 각부서에서 유지관리를 수행하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노력하였다.
28 충남교육청 문자알리미 개선
충청남도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관내 전 기관과 학교에서 이용하는 휴대전화 대량문자발송 서비스인 문자알리미를 운영 하여 교육청과 교육수요자 간 소통의 한 축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변화하는 컴퓨터 환경과 최신 경향을 고려한 사용자 친화적인 신규 프로그램으로 전면 교체하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서비스 운영 중에 축적된 이용자의 각종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신규 프로그램에 반영 적용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을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노후 장비를 전면 교체하여 장애발생에 따른 서비스 중단의 위험성도 낮추었으며, 5년 장기계약과 최저가격 경쟁 입찰을 통해 현행보다 낮은 요금체계로 계약하여 예산도 절감될 계획이다.
29 교육재정 불용율 전국 최저 달성!
충청남도교육청은 2016년도 교육비특별회계에 대한 2017년도 결산결과 불용액이 전국평균 2.6% 대비 1.1%로 전국 최저의 불용율을 달성하여 교육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였다.
아울러 2017년도에도 교육비특별회계의 불용율을 1%이내 목표로 정하여 전체사업을 대상으로 월별 집행실적 점검과 적기집행 독려, 과다 불용예상 사업에 대한 추경 시 감액조정 등을 통하여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30 폐교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및 다양한 활용방안 모색
폐교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활용 가치가 높은 경우에는 장래 교육수요에 대비하여 보존ㆍ관리하고 있으며 미활용하고 있는 폐교에 대하여는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17년도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유관기관과 폐교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폐교의 건전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교육기관,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폐교 활용방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지자체 등에 미활용 폐교 7교를 매각하여 상당액 교육재정을 확충하였다.
또한, 폐교재산을 활용하여 논산 나래학교 설립 및 충남 위스쿨 신설 등 자체 활용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향후 폐교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수요를 발굴하여 자체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주민 복지 시설 활용을 위한 지자체 매각을 추진하고 안전 점검 및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의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31 어린이통학버스의 교육지원청 통합관리, 안정적인 정착
충청남도교육청이 2017학년도부터 전면 시행한 ‘어린이통학버스의 교육지원청 통합관리운영’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였으며,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 했다.
이는 자유학기제 등으로 확대된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관용 통학버스의 공동 활용 요구 증가와 학교의 소규모화에 따른 통학버스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모색에 따른 대안으로 시행되었고, 이에 따라 학교 소속의 관용 통학버스와 운전원을 교육지원청 소속으로 변경했으며, 집중 관리를 통해 등·하교시에만 이용하던 통학버스의 유휴 시간을 적극 활용하여, 2017학년도에 상당액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32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만들기 3개년 계획 추진 첫발
충청남도교육청은 국가 상징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자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만들기 3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19년 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무궁화 동산, 무궁화 등굣길, 무궁화 교문 등을 조성하려는 사업이며,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남면초·중학교에서 2018년에 보급할 10,000주의 육묘를 시작했고, 10개의 중심학교를 선정하였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 무궁화 전문가를 포함한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식재된 무궁화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무궁화 관리 지도사 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32명의 무궁화 관리 지도사를 양성했으며, 이들은 소속 지역의 무궁화 보급과 관리에 앞장서게 된다.
도교육청은 해당 사업이 단발성 무궁화 식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물론, 충남의 많은 학교가 전국적인 무궁화 명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33 기록관리 기관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충청남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한 2017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 결과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해 기록관리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기반현황, 업무추진실적, 기록관리 서비스 실적을 평가 지표로 하여 실시되었다.
기록물관리의 체계화를 위하여 기록물 이관, 기록관리 지침 제작, 기록물관리 교육, 학교 사진기록물 전시 등 기록관리 업무를 이행함과 동시에 법령 기본 사항 및 절차를 준수한 노력이었다.
34 지방공무원 보직관리 규정 개정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위하여 「충청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보직관리 규정」개선 TF팀을 구성ㆍ운영하였고, 일선현장 재직자 및 지역교육지원청 인사업무 담당자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2017년 7월「충청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보직관리 규정」을 개정하였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보직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구역만기에 따른 원거리 전보 등으로 인한 출․퇴근 및 근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구역을 폐지하고 급지로 변경하여 급지 만기 시 같은 급지 내 다른 시ㆍ군 또는 다른 급지로 전보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으며, 2016년 7월 인사이동부터 적용하고 있는 전보점수제에 대한 일부 항목 및 배점조정 개선요청에 따라 육아휴직자 기본점 신설, 면지역 근무 가산점 폐지, 거리 가산점 신설, 포상 가산점 상향 조정 등을 개선하였다.(시행 : 2018.7.1.) 또한, 전염병 담당 및 교수요원을 전문직위로 확대하고 지정 직급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
35 2015 개정 교육과정 안착지원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원년인 금년에 교육과정 관련 대상자별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급별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침을 개발·보급하는 등 2015 개정 교육과정 현장안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 활용 연수, 과정중심 평가문항 개발 연수는 물론, 교육전문직 및 초중고 전 교원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과 교과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아울러 학부모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를 실시하는 등 교육의 3주체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교수학습-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수업방법 개선과 학생성장발달에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다.
36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확산!
– 평가가 바뀌면 수업과 기록이 바뀝니다 –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는 학교 교육의 총체다. 일체화란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학생들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배움중심 수업을 전개하며,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과정중심 수행평가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발달을 확인하고 지원하는 내용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교육활동을 말한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올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 및 참학력 신장을 위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고, 과정중심 수행평가를 확대 추진했다. 아울러 일체화 리플릿 개발, 초‧중‧고 학적 매뉴얼, 학생평가 점검 및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가이드 북 6종을 개발・보급했으며, 715교 대상 학생평가, 학교생활기록부를 점검하고 환류했다.
37 인문소양교육 활성화로 배움과 성장의 학교문화 조성
– 충남학생문학상및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운영 –
독서, 토론, 인문소양교육 활성화를 통해 배움과 성장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 충남학생문학상을 제정하고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을 운영했다.
중·고등학생의 정서함양 및 문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숨겨진 글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학생문학상 온라인 전용 커뮤니티를 개설하여 학생들이 쓴 작품을 지도했고, 9월 학생 작품을 공모하여 심사 및 성장캠프, 종합심사를 통해 41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41명의 작품 78편을 시상하고, 작품집으로 엮어 출간했다.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나라사랑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민족의 발자취를 찾아 체험하고 읽고 토론하는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을 운영했다. 4월부터 모둠별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독서·토론 및 인문학 특강 등 사전활동을 실시하였으며, 7월말 10박 11일 일정으로 중국의 하얼빈 등 독립운동 유적지 및 백두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탐방했다. 그 결과를 팀별보고서, 개인소감문을 엮어 보고서를 출간했다.
38 충남형 교과중점학교
– 일반고에서 자동차 디자인,연극,방송 배운다! –
학생의 선택권 확대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충남형 교과중점학교』를 운영했다.
이는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를 대상으로 특정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특화된 교육과 진로설계를 받을 수 있도록 교과중점 또는 개인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11교를 운영 중이다.
2018년에는 25교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확장하여, 교육공동체의 공교육 만족도 및 신뢰도제고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39 온라인 쌍방향 공동교육과정『미래로스쿨』구축
학생의 수업선택권 유연화와 고교운영 다양화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쌍방향 공동교육과정『미래로스쿨』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교육개발원(KEDI) 주축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미래로스쿨』은 소인수‧심화과목을 온라인으로 개설하여 쌍방향 으로 수업을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 시스템으로 새 정부의 교육공약인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적용과도 그 맥을 같이 한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연구정보원과 중심학교인 당진고등학교에 각각 스튜디오를 구축해 내년에 시범운영하게 된다.
『미래로스쿨』은 충남 지역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개설해, 다른 지역의 교사가 운영하는 강좌에 참여하거나, 다른 지역 학생들과 동일한 강좌를 동 시간에 수강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는 대입제도의 개선, 내신 절대평가제 실시 등과 맞물린 사안이므로, 학교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신중하고 철저한 준비로 현장의 혼란 없이 진행되도록 학교현장과 교육청이 적극 협력하여 추진 중이다.
40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교육 강화
충남교육청은 교원 역량 강화와 교수학습방법 개선으로 출발선이 평등하고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초등 저학년 한글교육으로 실현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의 한글교육이 학생 성장 발달 단계에 맞게 이루어지도록 입학 초기 적응 활동 시간과 국어 시간을 활용한 한글교육 시간을 최소 82차시 이상 확보하고, 놀이와 몸으로 표현하는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으로 단위학교의 책무성을 강화하였다.
한글교육 교원연수를 확대 강화하여 학기가 시작하기 전인 2월에 초등학교 1학년 교사 대상으로 한글교육 연수, 3월에는 한글교육 교수․학습방법 개선 연수, 9월에 한글 미해득 학생 지원 교원연수, 11월에 한글교육 전문가 양성 교원연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읽기가 부진한 학생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원 연수로 ‘읽기 따라잡기 실행 연수’를 기초, 심화, 전문가 3단계로 나누어 90시간 운영하였다.
41 감성을 키우는 예술교육
충남교육청은 ‘감성을 키우는 예술교육! 예술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예술교육을 펼치고 있다.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행복한 연극회와 뮤지컬 51교, 학생오케스트라 62교, 학생 뮤지컬 11교, 연극동아리 10교를 지원하였고, 학년말에 권역별 발표회도 개최하였다.
소규모학교가 많은 충남의 특성에 따라 예술교육이 취약한 학교에 농산어촌 예술문화체험학교를 7개 군지역 35교를 대상으로 음악, 연극, 미술, 융합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악 등 8개 분야에 예술 강사를 지원하였다.
2017년에는 우리의 전통음악인 풍물을 계승하고 한국의 정서와 흥을 잘 표현한 제1회 충남 풍물놀이 한마당을 개최하여 충남교육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42 다문화 정책학교 전국 최대 운영
충청남도교육청은 2017년에 117교의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운영하였으며, 이는 전국 다문화 정책학교의 18.9%를 차지하는 최대 운영 실적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다문화 유치원 15원, 예비학교 16교, 중점학교 85교, 연구학교 1교를 운영 중이며, 특히 다문화가정 학생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기회 제공을 위한 다문화 예비학교 특별학급을 12교에 설치하고 전담 담임교사를 추가 배치하였다.
양적 증가 뿐 아니라 다름을 존중하는 공감과 참여의 다우리 다문화교육 내실 운영을 위해 다문화 원아의 한국생활 적응 지원,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학생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다문화가정 학생의 진로교육 강화, 비다문화학생의 다문화 인식 개선과 수용성 증진 등을 목표로 다문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43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맞춤형 전문상담 실시
충청남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과 새로운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전문상담을 실시하였다.
전문상담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상담의 질을 확보하고, 2명의 전문상담사가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개별 및 집단상담을 병행하여 실시하는 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다. 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500회 이상의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선택적 함묵증, 교우관계, 생활부적응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상황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상담으로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학생 스스로 상담사를 찾을 정도로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이 학교생활 적응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판단하여 향후 전문상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44 법정부담금 납부율 전국 1위
충남도교육청이 사학기관 법정부담금 납부율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대부분의 사학기관이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낮아 교육청의 재정부담 요인이었으나 각 기관(법인)별로 ‘사학기관 법정부담금 납부율 향상 추진계획(5개년)’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납부율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사학기관의 수익구조를 개선해 수입 증대를 유도하였고, 책무성 제고를 위하여 행정실장 및 법인 사무국장 협의회를 통해 법정부담금 납부율 향상을 독려한 결과 사학기관의 법정부담금 납부율은 0.23% 향상되었다.
45 전국 최초로 폐교 되살려, 청파초등학교 호도분교장
녹도학습장
충청남도교육청은 충남 보령시 서해안 작은 섬에 한 명의 아이를 위해 10년 만에 다시 학교 문을 열어 지역주민과 교육계에 감동을 줬다.
지난 2006년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청파초등학교 녹도분교가 청파초등학교 호도분교 녹도 순회교육 학습장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녹도에 다시 초등학교 교육이 재개됐다. 폐교됐던 지역에서 학교교육이 재개된 것은 전국 최초의 일이다.
학교가 없어 옆 섬마을 학교인 청파초등학교 호도분교에 진학해야 했지만 통학할 마땅한 수단이 없자 충청남도교육청과 보령교육지원청은 심사숙고 끝에 녹도에 순회교육 학습장을 설치하고 옆 섬마을인 청파초등학교 호도분교의 교사를 녹도에 순회교사로 파견했다. 이러한 결정은 의무교육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책무성과 1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충청남도교육청의 철학이 담긴 정책 결정이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1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지역과 마을을 살리는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46 민간인 감사관제! 도민감사관제 정착
충청남도교육청은 도민의 감사참여를 통한 교육정책의 투명성·공정성·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충청남도교육청 도민감사관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도민감사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한해 동안 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연수를 4회 실시하여 선진 감사기법 습득과 감사사항을 공유하였고, 각종 감사 참여하여 13개 분야 81개 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등 외부적 시각에서 충남교육 행정을 면밀히 진단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충남교육행정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47 다함께! 더 맑게! 청렴 교육문화 정착
충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평가에서 3년 연속 청렴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대한민국 청렴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2년 연속 1등급 기관에 선정되어, 청정충남교육의 위상을 공고히 하였다.
이는 충남교육가족 모두가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고, 투명성·공정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청렴소통강사 운영, 학부모 청렴지킴이 운영, 찾아가는 청렴교육과 컨설팅,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교육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충남교육청의 노력은 다양하다.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낸 청정충남교육! 충남교육의 청렴문화가 지속 가능한 정착 수준에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