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세계유산 도다이지
2017년 5월 5일에서 5월 9일 까지 3박 4일로 일본 여행을 갔을 당시에 찍어 왔던 사진들 이다.
1. 구조
도다이지는 크게 니가츠도와 마츠리로 나눌 수 있다.
* 왼쪽 그림은 대불전의 모습
* 위의 그림은 대불상이다.
* 위의 그림은 금강역사상이다.
* 위의 그림은 니가츠도의 건물이다.
마츠리에는 “대불전”이 있는데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건축물이라고 한다. 대불전에 들어가기 위한 큰 길이 있는데, 이 길에서의 관광요소 중에 하나가 사슴이 이 길을 활보하고 있다. (먹이를 사서 사슴에게 먹일 수 있다.)(대불전 옆에 아담한 할머니 목상이 있는데 무릎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 길을 거치고 대불전에 들어서면 웅장한 건물의 위용과 안에 있는 불상과 금강역사상의 위용에 놀란다. 대불전 뒤쪽으론 니가츠도로 가는 길이 있다.
니가츠도또한 국보로 정해져 있다. 이곳은 축제가 열리고 역사유산 으로써 일본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많이 온다고 한다.
2. 역사
도다이지는 733년 와카쿠사산 기슭에 창건되었다는 “긴쇼지”라는 건물을 기반으로 하여 758년에 대불전을 건축하였다. 도다이지는 한국계 도래인, 즉 백제가 멸망한 뒤에 이주 온 백제인들이 지었다고 한다. 당시 이 백제인들의 상황은 일본으로 넘어 온 신라인과도 대립하고 있었다고 한다. 백제인들이 이 대불전을 건축하면서 너무나 많은 국력을 쏟았기에 백제인들은 신라인과의 경쟁에서 패했다고 한다. 도다이지는 원래 당나라의 영향을 받은 양식이었으나 후에 2개의 거대한 목탑등을 잃어버리고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고 한다. 대불전, 니가츠도와 산가츠도, 난다이몬 일대가 도다이지의 경내라고 한다. (과거의 위상이 많이 사라진 것) 도다이지에는 2번의 화재가 있었는데 첫 번째는 1181년 해이안 시대의 말기에 다이라노 시게히라가 한밤중에 도다이지를 기습할 때 “불을 밝혀라(횃불을 가져오라)” 라고 하였는데 병사가 이를 “전부 불태워라” 라고 알아듣고 도다이지에 불을 붙였다고 한다. 두 번째 화재는 센고쿠 시대 마츠나가 히사히데에의해 1567년에 일어났다고 한다. 지금의 대불전은 정면의 3분의 1크기라고 하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건축물이다. (대불전은 정면 50.7m, 측면 50.48m 높이 48.74m 이다.)
3. 소견
도다이지를 보니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지금 일본이 경제대국 3위이긴 하다만 그 문화적인 힘의 기반에선 우리나라의 문화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현재 한류가 유행인 것도 그 기반이라는 공감대가 있기에 한류가 유행을 하는 것 같다. 우리나라 또한 중국에게서 배워오긴 하였다만 일본에게 전파하는, 가르쳤다는 그 의미는 중국의 문화를 우리 것으로 만들었기에 가능한 것이지 않는가? 다른 한자 문화권이 중국의 문화의 풍을 모두 따라할 때 한국은 자신의 미인 여백의 미를 찾았던 것 같다. 그 옜날부터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보면 알듯이 왜 우리의 조상이 자신감이 있었는지는, 우리가 문화의 강국이기에 그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