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현장탐방 / 장창훈 보도국장]=제1회 한중무역 박람회가 광화문에서 29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6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제사회 및 다문화를 위한 문화예술 박람회로서, 중국의 북경올림픽 성공기원 및 다문화 가족 후원 장학금 지급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맨좌측) 사회를 맡은 이상용 탤런트
박람회 오프닝 기념행사와 함께 서울교육방송은 문화예술 분야 BEST 선정을 실시했고, 장창훈 조직위 방송통신사업 단장(보도국장)이 직접 단체 및 문화예술인을 만나서, 한국과 지역사회를 대표할만한 전통성과 순수성과 참신성과 공신력을 면밀히 점검해, 6개의 문화예술인(단체)을 최우수 BEST로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문화예술인은 ▲대한민국 차마고도(대표 정화장군) ▲가야공예마을(대표 정미숙) ▲달항아리 김경선 공예가 ▲시가 흐르는 서울 ▲용연요(윤경훈 공예가) ▲장작가마도예작품전(김학재 공예가)이다. 30일에는 ‘아이디어 제품’ 최우수 BEST 선정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박항진 통합총재(대회장)
한중무역박람회 대회장을 맡은 박항진 통합총재는 “국내체류외국인 숫자가 230만명을 넘어선 다문화 시대가 되었고, 남북평화 정상회담이 성공하기 위해서 다문화, 다인종 국가인 대한민국이 모두 하나로 힘을 합쳐야한다”면서 “한중무역박람회는 한국과 중국, 국내에 거주하는 다양한 문화의 국민들이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다”라고 말했다.
공식행사의 사회는 뽀빠이 이상용 탤런트와 KBS 아나운서들이 진행했다. 개회식에서 이선규 조직위원장의 환영사, 이원길 총괄 본부장의 경과보고, 중국측 대표단들의 중국 QR시스템 소개가 있었다. 축사로는 ▲이재윤 박사 ▲강다영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위 부의장 ▲정진태 장군 ▲권영해 장관(전) ▲백태권 도지사(전) ▲현용수 이사장 ▲권태균 아리랑 서포터즈 단장 등이 진행했다.

정지윤 산업대학원 명지대 교수(중앙) 강다영 유엔경제이사회 특별자문위 사회개발위원회 부의장(우측) 이재윤 경영학 박사(좌측)
정지윤 조직위 다문화국제위원장(명지대 산업대학원 교수)은 행사와 관련해 “다문화 국제팀들이 한중무역박람회를 통해서 국제사회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했다는 것이 의의가 있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원봉사하는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조직위 뿐만 아니라 중국측의 협력으로 한중무역에 새로운 물길이 트이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윤 경영학 박사
최근 중앙대학교에서 참스승상을 받은 이재윤 경영학 박사(지각경영학 창시자)는 “세계고령화연구재단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전세계 평화 및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일을 했다”면서 “한중무역박람회에서 QR코드가 있듯이 인류공동체는 신뢰에 기반한 공동번영과 복지의 시대를 살아갈 것이다. 핵무기는 10년후에 애물단지가 될 것이고,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시대가 곧 열린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강다영 부의장
강다영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위 사회개발위원회 부의장은 “한국은 수출무역 경제선진국으로서 중국의 무역의존도가 28%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중국과 교역비중이 상당히 높은 상황에 사드배치로 사실상 중국과 교역에 마찰이 있었는데, 중국측에서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한중무역의 새로운 활로가 열릴 뿐만 아니라, 중국과 수출을 통해서 한국의 지역사회 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