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수완초등학교 6학년 문수린
2018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의 그 생생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지난 4월 24일 화요일, 광주광산경찰서 황룡홀에서는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33개교 녹색어머니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였다.녹색어머니회는 학부모님들이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위해 설립 된 단체로, 각종 캠페인과 봉사를 통해 등·하굣길 교통안전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최근에는 다수의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여 광주 관내 초등학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5월 10일에는 수완초등학교 등굣길 횡단보도 및 교문에서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수완초등학교 학생자치회장단, 교육청, 광산구청, 녹색어머니회, 경찰서, 교통봉사단 이 6곳이 합동하여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기도 했다.
이번 2018년 첫 캠페인은 수완초등학교 꿈의문, 보람문, 수완문 앞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번 수완초등학교 앞 캠페인을 시작으로 송우초등학교, 운남초등학교, 선운초등학교, 도산초등학교, 월곡초등학교를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 수완초등학교 5학년 문oo학생은 녹색어머니회원 분들께서 캠페인을 해주셔서 무단횡단을 할까 생각하는 찰나에 멈칫 하게 되고 지금까지의 습관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매주 목요일마다 각 학교에 돌아다니시며 우리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우리 학부모님들 덕분에 우리 학생들의 등 하교길은 걱정 없을 것 같다.
녹색어머니회원들의 캠페인을 바탕으로 앞으로 교통 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우리 광주 녹색어머니회를 시작으로 이런 활동이나 행사가 다른 지역에서도 개최되어 대한민국 곳곳이 안전한 지역이 되길 바란다.
남은 2학기 캠페인을 책임져 주실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사를 마친다.
≪문수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