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제목 : 문화리더 : 임정우
문화리더 학교 : 영덕초등학교 5학년
취재 날짜 : 2018. 6. 16
취재 작성 날짜 : 2018. 6. 24
취재 장소 : 경기도 수원화성
문화재 탐방 배경
수원으로 이사를 오게된 후, 수원에는 무엇이 유명한지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수원시의 으뜸자랑거리인 수원화성을 모두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수원화성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만난 수원화성은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아름답고 크고 끝이 보이지 않게 길었습니다. 그래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되었나 봅니다.
문화재 취재내용
수원화성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에 있으며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되었습니다.
효성이 지극했던 정조대왕은 아버지 장헌세자의 묘소를 현륭원으로 옮기면서 수원 신도시를 건설하고 수원화성성곽을 축조하면서 화성행궁에서 머무르며, 진찬연 및 과거시험 등 여러 행사를 거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낙남헌을 제외한 시설이 일제의 민족문화와 역사 말살 정책으로 사라졌습니다.
수원화성은 우리나라 성곽 건축 사상 가장 독보적인 면모를 자랑합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많은 부분이 훼손되었으나, 축조상황을 기록한 세계기록유산 ‘화성성역의궤’에 의거하여 1966년 1단계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2003년 10월 일반에게 공개되었으며, 현재도 복원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최근에는 한류의 중심지로 대장금, 왕의 남자,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화성행궁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습니다.
수원화성은 수원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는 약 5.7km로 성곽을 따라 둘레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수원화성에는 여러 가지 체험들을 할 수 있습니다.
무예24기 시범공연, 국궁체험, 성곽길 스템프투어, 연날리기, 화성어차, 자전거택시, 효원의 타종체험, 전통체험, 수원화성을 한눈에 내려다 보는 플라잉 수원 등이 있습니다.
국궁체험은 간단한 교육을 받은후 10발의 화살을 쏠 수 있으며, 수원화성 10개명소에서 스템프투어를 완주하면 완주인증서와 기념품을 받을수 있습니다. 바람이 잘 불어서 창룡문에서 날리는 연들은 높이 떠서 너무 잘 날아다녔습니다.
계류식 헬륨기구 플라잉수원을 타고 70~150m 높이의 상공에서 보는 수원화성은 정말이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비싼 이유가 있었습니다.
수원화성 성곽 주요지점과 전통시장을 가장 편안하게 일주하는 화성어차는 정말 인기가 많습니다.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탈수가 없습니다.
탐방후기
수원화성을 보자마자 나는 크고 웅장함에 너무 놀랬습니다. 내가 본 우리나라 성중에 제일 컸습니다.
쉽게 생각했던 활쏘기체험은 줄이 잘 당겨지지 않아 너무 팔이 아프고 힘이 들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말을 타면서 활을 쏘았는지 궁금하고 너무도 대단합니다.
가격이 비쌌지만 헬륨기구를 타고 올라가서 수원화성을 내려다 보는데 기분이 너무 짜릿했습니다. 저렇게 큰 화성을 그옛날에 손수 만들다니 너무 놀라웠습니다.
수원화성이 너무 커서 한번에 다 보지 못하여 다음 방문에는 정조대왕과 수원화성에 대해 공부를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기 좋은 화성어차도 꼭 타보고 싶습니다.
‣ 관람료 안내
-화성어차 : 매표 어른 3,000/청소년2,000/어린이 1,000
-자전거택시 : 요금[2인] 휴일 14,000/ 평일10,000
-국궁체험 : 2,000[1회 10발]
-타종체험 : 1~2명 1,000 / 3~4명 2,000 [1회3타]
-플라잉수원 : 어른18,000/청소년 17,000/ 어린이 15,000
[수원시민 12,000]
‣ 수원화성 관람시간
-하절기(3월~10월) 09:00 ~ 18:00
-동절기(11월~2월) 09:00 ~ 17:00
<임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