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사례]
A씨는 백화점 판매원으로 일한다. 서서 일하는 직업이다보니, 왼쪽발에 족저근막염이 생겼다. 왼쪽 발바닥에 통증을 달고 살았다. 참고 인내하면서 약을 먹고 조심조심 살았는데, 걸음을 서서히 하다보니 통증이 점점 완화되었다. 항상 단화를 신고 다녔다. 그러다가 아픈 왼쪽발에 쿠션있는 깔창을 깔았다. 그러다가, 신발도 바꿀겸 쿠션있는 신발을 사서, 기분 좋게 족저근막염을 발본색원하려고 결심했다. 평소에는 왼발의 족저근막염 때문에 오른발로 주로 서있었다. 5년 내내 오른발은 강해져서 별로 불편함이 없었는데, 쿠션있는 신발을 신고서 일한지 몇시간이 되지도 않아서 오른쪽 다리에 기분나쁜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 느끼는 불쾌한 통증이 느껴지는데, 신발을 신었다가 벗었다가 억지로 참으면서 그렇게 일을 했다. 자고 일어나면 오른발에 기분나쁜 통증이 계속 전해졌다. 겉으로 보기에는 핏줄이 나오지도 않고 큰 이상이 없는데, 다리는 팽팽하게 터질 것 같고, 끊어질 것 같은 통증이 느껴졌다. 검사를 해보니 하지 정맥류라고 했다. 하지 정맥이란 병이 오랫동안 진행되었던 것 같은데, 쿠션있는 신발이 극단적으로 악영향을 미친 것 같다. 어떻게 걷고 걸으면 편해질 때도 있고, 잘 때는 왼쪽으로 해서 누워서 자면 발이 편해진다. 그러나, 걸을 때 다시 통증이 재발한다.
[현대의학의 치료법]
알의 아치가 무너지면서, 체중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서 발뒷꿈치 벼의 부착 부위에 무리가 생기면서 염증이 발생한 병이다. 평소 잘못된 보행습관을 교정하고, 과도한 운동량을 줄이며, 뒷꿈치의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역할을 하는 보조기의 깔창을 깔고, 약을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제 주사를 주입해서 통증을 완화하고, 일반 물리치료를 통해서 근육의 이완과 강화를 활성화한다.
[KSNS 신경을 활용한 체형관리 운동법]
KSS는 스본과 스도를 의미하며, KSNS 신경구조를 파악하는 방법이다. 스본과 스도를 통해서 족저근막염이 걸린 환자를 테스트해보면, 왼쪽 발과 오른 쪽 발의 모든 힘이 상실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현대의학의 진단과 동일하다. 반면, KSS는 족저근막염에 대한 해석이 현대의학과 정반대로 다르다. 현대의학에서는 염증이 발생한 부위를 말하지만, KSS는 염증이 발생한 부분(발의 바깥쪽 뒤꿈치 밑)을 통해서, 반대편의 발의 안쪽 근육을 먼저 풀어준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근방추 이론과 같다. 브레이크의 성능만큼 가속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돈이 있는 만큼 돈을 쓸 수 있다. 바깥쪽에 염증이 생기면, 반드시 반대편에는 급브레이크가 걸려있다. 염증이 생겼기 때문에 그 쪽 근육이 작동하지 못하도록 막혀있다. 그래서, 먼저 그 발의 안쪽 근육을 살살살 풀어주는데, 엄지 발가락과 아치형태의 안쪽 근육과 복숭아뼈 밑의 인대와 다리까지 모두 풀어줘야한다. 그 다음에 염증이 있는 부분을 살살살 문지르고, 그 라인의 인대와 근육을 살살살 문지르면, 발의 근육운동의 기본적 관리가 끝난다. 모든 관리가 끝나면, 테스트를 다시 해야한다. 발가락 테스트, 발바닥 테스트, 발등 테스트, 발목 테스트를 모두 실시한 다음에, 발목을 강하게 당기면서 20초 정도 힘을 계속 가하면, 그 힘에 의해서 아킬레스 인대가 서서히 늘어나고, 그 부분을 다시 주물러서 풀어주면 다리의 종아리 근육이 상당히 편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아킬레스 인대를 살짝 늘려주면서 종아리 근육을 편하게 해준 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KSS 방법에 의한 운동활성화 방법이다. 실제로 해보면 상당히 효과가 있다. 왼발이 끝나면, 오른발도 함께 해야한다. 쿠션있는 신발을 신어서 오른쪽 발에 통증이 생긴 이유는 쿠션있는 신발을 신으면서 통증이 사라졌다는 심리감으로 오른쪽 발을 빨리 디디면서 통증이 바로 들어간 것이다. 오른쪽 발도 역시 무의식 신경계가 고장났을 수도 있다. 그래서 그 신경을 활성화시키고, 모든 근육을 원상태로 풀어주면, 금방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왼발을 먼저 좋게 만들고, 오른발은 1주일 후에 다시 활성화시키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이 발생한 이유는 발의 아치형태 근육이 무너지면서, 정맥이 위로 올라가지 못해서 발생한 것이다. 발바닥 안쪽 근육(아치)이 발달하면, 정맥이 위로 올라가는 힘이 생기면서 하지정맥도 서서히 사라질 수 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 것은 근원적 치료가 아니다. 근원적 치료는 발의 안쪽 근육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그 근육이 발달하지 못하면 발병이 이곳저곳 생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