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모두 울고 웃었다
[서울교육방송 행사탐방]=10월 2일 충청남도와 아산시, 문화복지신문과 문화복지방송이 후원한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출연팀과 객석이 모두 하나로 어울어진 행사로서 평가받았다. 행사는 아산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 장애인 문화예술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지회(김소당 회장)가 주관 하였다. 김소당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삶으로 실천하고,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과 홀몸 어르신을 진심으로 돕는 선행의 실천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소당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충청남도협회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벽을 허물고 모두 함께 하나로 어울어진 행사였고,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개선운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예의 대상은 에그리나 팀이 받았다. 에그리나팀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차지하고 연말 KBS공개홀에서 30여명의 팀들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날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보내준 영상의 메시지와 이명수 국회복지위원장이 직접 참여해 축사를 통하여 격려와 비젼을 제시했다.
이명수 국회복지위원장은 “몸이 불편하신데 하모니카를 부르고,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로 훌륭하고, 감동적이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한다연 아나운서는 “모든 정성으로 갈채를 보내고, 진심을 담아 환호하고, 춤을 추고, 울고, 웃고, 객석과 무대가 정말로 하나로 어울어지는 모습이었다. 영혼이 느껴지는 행사였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