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장창훈 의학전문기자]=발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바를 정(正)과 그칠 지(止)와 발 족(足)에는 모두 직립보행의 두 발이 들어있다. 자세가 바르다는 것은 곧음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인체가 순조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본 바탕이다. 발이 비틀어지면, 기초가 틀어져서 인체가 비틀어진다. 마치 구구단을 모르는 학생이 계산법을 틀리듯 틀어진다.
발이 아파서 발의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은 기울어진 방향으로 몸이 점점점 기울고, 발도 마찬가지다. 약한 부분은 강화하고, 강한 부분은 근육을 풀어주면서 균형을 잡아주는 근육운동법을 실시해야만, 걷기 운동의 기본 여건이 마련된다. 걷기 위한 최적의 조건은 발의 균형감각이다.
발의 균형감각에는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발신경에서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곳을 운동시키는 것이다. 나머지 하나는 발의 전체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다. 발의 전체균형은 발바닥 근육의 활성화, 발뼈 26개의 배열정리다. 발바닥 근육과 발뼈의 배열이 정상이 되면 발은 족궁을 형성한다. 족궁이 형성된 발은 무지개의 아치가 그려지듯 발이 발꿈치에서 엄지 발가락까지 확실하게 굽어지면서 인체의 몸무게를 지탱할 능력이 생긴다.
발이 매우 약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도구를 활용해서 발가락 근육을 활성화할 경우, 비명을 지른다. 그래서 레이저가 필요하다. 세임에서 직접 개발한 의학용 레이저 조사기는 830nm의 파장을 가진 적외선을 방출함으로 인체에 무해(無害)하며, 유익을 준다. 또한 힘의 강도가 최대출력 230mW까지 강해서, 피부 깊숙이 침투해서 혈관과 세포를 자극해, 조사과정이 완벽하게 이뤄지게 한다. 엄지 발가락의 발톱 바탕질을 자극할 때는 세임-레이저 조사기를 활용하면 통증없이 신경이 활성화될 수 있다. 도구를 활용한 운동의 여건을 마련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구석기 시대에는 돌을 깍았다. 누가 더 돌을 날카롭게 깍느냐가 승부수였다. 그때 청동기가 만들어지면서 빛을 반사하며 생김새에서 돌을 압도했다. 청동기가 간석기를 이겼을 때, 철기가 등장해서 청동기를 부러뜨렸다. 이처럼 도구는 갈수록 업그레이드된다. 손으로 운동하기, 나무 도구를 활용해 운동하기, 레이저를 활용해 혈관과 신경과 근육 운동하기 모두 차원성의 상승이다. 세임-레이저는 도구의 최첨단 기법이며, 피부 깊숙이 침투해 혈관근육을 활성화하는데 탁월한 효력을 발휘한다.
발관리는 ①엄지 발가락 발톱 바탕질 ②엄지 발가락 마지막 마디에서 첫째 마디, 중족골 ③발의 안쪽 근육(발바닥 근육) ④복사뼈 밑부분 인대 ⑤나머지 발가락과 발등 ⑥발목의 순서로 10분의 시간을 분배해서 조사한다. 조사를 진행하면서 통증이 발생하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면서 둥글게 집중 공략한다.
모든 조사가 끝나면, 일단 서있는 상태에서 발가락의 근육 테스트를 해봐야한다.
1) 서있는 상태에서 모든 발가락에 힘이 들어왔는지, 상대에게 확인을 시켜야한다. 발가락이 들어지지 않는다면, 힘이 들어온 것이다.
2) 또 다른 방법은 다리를 뻗고 앉은 상태에서 발목을 직각으로 굽히고, 이때 아킬레스 건은 팽팽하게 당겨진다. 그 상태에서 발가락을 굽힌다. 발가락이 완전히 굽혀지고, 상대가 그 발가락을 눌렀을 때 버티는 힘이 있다면 힘이 들어온 것이다.
3) 엄지 발가락과 발가락을 모두 구부렸을 때 발바닥에 아치 형태가 잡힌다면, 발근육이 활성화된 것이다.
4) 발가락으로 몸무게를 버티는 힘을 체크해본다. 서있는 상태에서 발꿈치를 들고, 발가락으로 설 수 있는 시간이 10초 이상 되는지 체트한다.
모든 테스트를 통과하면, 다리를 뻗고 앉은 상태에서 발목을 세우고, 강하게 당긴다. 고객은 발목을 굽히고, 상대는 발목을 당기면서 아킬레스 건이 늘어나도록 한다. 20초 가량 진행하면, 다리 힘이 확실하게 들어오고, 모든 신경이 정상으로 작동한다. 끝마무리로 다섯 발가락의 발톱 바탕질을 세임-레이저로 슬슬슬 조사를 해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