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장창훈 의학전문기자]=작은 병은 스스로 관리해서 예방하고, 큰 병은 정기검진을 통해서 미리 찾아내 해결해야한다. 사람이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으면, 무병장수할 수 있는 건강의 지혜가 풍요롭다. 무리하면 고장나고, 잘 관리하면 오래 지속된다.
건강을 관리할 때는 이미 검증된 동양의학(경혈의 침술)과 서양의학을 모두 활용해야한다. 오른팔과 왼팔이 모두 필요하듯이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은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의학기술이다. 누가 옳고 틀림의 문제가 아니다. 병을 고치고, 예방하고, 건강의 길을 걷도록 지탱해주는 두 발과 같다. 적절히 활용하면 된다.
통증이 발생하면, 진통제를 먹으면서 해결하는데, 절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통증은 좋은 것이다. 인체의 신경이 ‘통증’을 통해서 내부의 문제를 알려주는 것이다. 뭔가 이상 징후가 있다는 것인데, 그것을 얼른 파악해야한다. 가령,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이 “숙제 안한 학생, 벌점!!”라고 호통을 쳤다고 하자. 그러한 호통은 학생의 미래를 위한 경고등이다. 야단을 맞을 때, 학생은 자신의 습관을 얼른 고쳐야한다. 통증은 인체의 내부를 알려주는 청신호이다.
대부분 통증은 신경이 발생한다. 통증이 발생한 주변에서 문제가 발생했으니, 그 주변을 슬슬슬 문지르면 통증이 완화된다. 이렇게 주변 근육과 혈관을 풀어주면서, 연결된 근육을 풀어주면서 통증을 완화하면 인체는 구조적으로 정상을 찾게 된다. 진통제를 먹고 통증이 완화된다면, 나중에 더 큰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진통제는 인체를 점점점 망가뜨리는 독약같은 것이다.
두통과 편두통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병원에 가야한다.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한다. 뇌속에 질환이 있어서, 이상징후가 두통과 편두통으로 나타난 것인지 급선무로 파악해야한다. 만약 그러한 것이라면, 두통과 편두통을 통해서 미래의 큰 병을 사전에 발견한 것이다. 병은 작았을 때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큰 지진이 발생할 때 개미떼가 출몰하면, 그것으로 지진을 파악하듯이 외부로 드러나는 징후로 내부를 파악하는 것이다.
대부분 두통과 편두통은 뇌질환과 상관은 없다. 뇌질환은 두통과 함께 다른 병증을 함께 유발하는 경향이 짙다. 가장 중요한 곳이 뇌라서, 뇌는 자신의 문제를 이곳저곳 알려서 치료를 요청하는 것이다. 두통이나 편두통은 대부분 두개골을 감싸고 있는 근육과 혈관의 문제이지, 뇌속의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만약, 갑자기 끔찍한 두통이 발생했다면, 그것은 뇌의 문제로 의심해 봐야한다. 이런 증상은 뇌동맥류 파열로 엄청난 고통이 머리를 파괴시킨다. 시급하게 병원에 가야한다. 토할 것 같고, 뒷목이 뻣뻣하고, 경련이 자주 일어나면서 의식까지 문제가 생기는 것, 뇌의 문제다. 갑자기 감당하기 어려운 뇌의 통증이 몰리면 그것은 뇌속의 문제이다. 뇌가 속에서 화산처럼 폭발한 것이다.
눈에 발생하는 녹내장의 경우도 두통과 구토를 일으키면서 눈에 통증이 발생한다. 눈의 통증이 머리쪽으로 연결되면서 두통이 발생한 것이다. 이런 경우, 반드시 병원에 내방해서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해야한다. 반면, 눈에 자주 충혈되는 사람은 눈밑과 눈주변의 안륜근과 눈구멍의 안쪽 근육과 눈썹근육을 슬슬슬 문질러서 풀어주고, 관자놀이 주변을 마사지해주면 눈의 충혈이 풀린다. 충혈은 모세혈관이 잘 흐르지 않아서 발생한 것인데, 정맥이 막힐 때 자주 일어난다. 정맥은 눈밑에 있고, 안륜근 주변에 있다.
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명나면, 머리 두통은 가장 먼저 목의 기울어짐으로 의심해야한다. 핸드폰을 자주하고 컴퓨터 게임을 장시간 하다보면 고개를 숙여서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아픈 근본 이유는 머리가 숙여지니, 목뒤에 있는 승모근이 계속 당기면서 경직되니까, 목에서 머리로 올라가는 혈관과 신경이 영향을 받게 된다. 혈액공급 부족인 것이다. 목뒤 근육을 부드럽게 슬슬슬 풀어주고, 목아래에 있는 승모근도 풀어주고, 목 앞쪽에 있는 대흉근, 목을 둘러싼 흉쇄유돌근 모두 풀어줘야한다. 그렇게 풀어주면, 목이 제대로 돌아가면서 머리 통증이 사라진다. 고래를 돌렸을 때 목에서 통증이 있으면, 두통은 십중팔구 목의 뻣뻣함으로 발생한 것이다. 목을 거북이처럼 앞으로 기울이지 말라고 통증이 SOS로 알리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1. 통증이 발생한 주변을 슬슬슬 5분 마사지
2. 목뒷덜미 5분 마사지
3. 턱밑과 5분 마사지 (정맥 풀기)
4. 양쪽 관자놀이~귀뒤~귀밑으로 5분 마사지
** 사용도구 : 세임-레이저 조사기
** 세임-레이저 무료 체험단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