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친구맺기 소셜 플랫폼이다. 친구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대화와 정보 소통’의 대상이 바로 친구이다. 반친구, 직장동료, 손님, 지인, 친척, 가족 기타 등등 모두가 친구에 해당한다. 페이스북은 5000명까지 친구맺기를 해주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넷 사회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명(實名)’이다. 여기서 실명은 실존인물을 의미한다.
내 것은 감추고서 상대방의 것을 보려고 한다면 그런 사람은 ‘포카 페이스’에 해당한다. 포카 페이스는 자신이 위너(WINNER)인 것 같아도 친구관계에서는 늘상 ‘루저(LOSER)가 되기 십상이다. 진정성은 마음을 여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광고로 도배하거나 자기만 홍보하는 그런 곳은 누구나 가고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자기홍보와 자기소개는 전혀 다르다. 자기홍보는 곧 자신이 취급하는 제품과 특별한 광고를 홍보하는 것을 의미하고, 제품홍보와 비슷하다. 반면, 자기소개는 자신의 일상생활을 소개하는 것으로서 페이스북의 성격에 맞다. 자기홍보와 자기소개를 구분하라고 한다면, ‘진정성’으로 나뉜다. 자기 이야기를 편하게 서술하는 페이스북은 그 자체로 브랜드가 유지된다.
페이스북 친구맺기는 3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맺기’에 앞서서 나는 어떤 친구가 될 것인가이다. 내가 아무리 친구추가를 5000명까지 하더라도 내가 어떤 정보를 내놓지 않는다면 상대방들은 ‘벽’에 대고 말하는 것이어서 ‘무반응’을 하거나, 친구로 추가하지 않게 된다. 진실함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페이스북에는 ‘연예인 사진’ 혹은 ‘남의 사진’을 올려놓기도 했다. 이런 사진을 해놓으면 친구추가 버튼을 자주 눌러줘서 그렇게 한 것인데, 나중에는 그다지 유익이 없다. 페이스북은 자기를 알리는 ‘얼굴’인데, 남의 얼굴로 살아가는 것은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것이다. 프로필 관리에서 자기 사진을 반드시 싣는 것이 필요하다. 실물사진으로서 누가 봐도 ‘호감’이 갈 그런 사진을 올려놓으면 된다.
- 친구추가는 자동적으로 계속 뜨게 된다. ‘친구추가’ 버튼을 그냥 누르면 된다. 페이스북의 가장 강력하고 멋있는 소셜 서비스가 바로 이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친구를 찾아준다는 것, 그런데 친구추가 버튼을 누르기 전에 반드시 확인할 것이 있는데, 사진을 유심히 보면서 친구추가를 해야한다. 실물 사진을 올렸는지 확인하고서 진짜 실물사진일 경우에만 친구추가를 해야한다. 실물사진이 아닌 경우에는 ‘광고용 페이스북’이어서 이상한 정보들이 제공될 수도 있다.
- 전략적으로 친구추가를 맺는 방법이다. 내가 만약 ‘야구선수’라고 한다면, 또한 야구교육정보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면 야구선수들을 찾아서 친구추가를 할 수 있다. 야구선수는 야구선수들을 친구로 데리고 있기 때문에 친구의 친구들을 계속 탐색하면서 하루에 100명정도 꾸준히 추가한다면 야구전문분야 친구들이 3000명정도 형성될 수 있고, 이러한 친구들은 강력한 홍보수단이 되게 된다.
- 소셜친구들을 찾아서 친구추가하는 방법이다. 소셜친구란 페이스북에서 대화를 즐기는 친구들이다. 물론 이러한 소셜친구들도 ‘실존인물’이어야만 한다. 실존인물을 확인하는 것은 쉽다. 프로필 사진이 실존인물인지 확인하고, 그 다음에는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들이 일상생활을 담고있는지 보면 된다. 실존인물 페이스북이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것으로 도배가 되었거나 제품광고만 있기 마련이다.
소셜친구는 간단하다. 만약 내가 어떤 친구를 추가했고, 그 친구가 수락버튼을 눌렀다고 하자. 그러면 페이스북에서 ‘친구수락’이 되었다고 표시가 뜨게 되고 그것을 누르게 되면 친구의 페이스북으로 가게 된다. 스마트폰에서 진행하면 모든 것이 쉽게 진행된다. 이때 그 친구의 담벼락(페이스북)을 밑으로 내려가면서 ‘좋아요’ 버튼을 2~3개 눌러주면서 답례인사를 하면 된다.
그리고 그 친구가 쓴 글에 대해서 댓글을 단 다른 친구들을 가만히 살펴보면서 실존인물 사진과 정감있는 댓글이 있는 그 네티즌을 친구추가 하면 좋다. 이런 친구들은 실제로 소셜을 하고 있는 친구여서 거의 대부분 ‘친구수락’을 해주기 마련이다. 1000명 정도 이런 친구들을 친구로 맺게 된다면 페이스북은 금방 활성화되게 된다. 이게 페이스북의 탁월한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