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밤을 치르고 아침에 보니, “레아더라”. 그렇게 밤새 기도하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나와보니, “레아더라”. 수갑을 차고 십자가의 세례를 받으러 가셨더니, 이집트 군대처럼 수장되는 채찍과 수모와 멸시와 죽임을 당하셨다. 레아의 십자가였다. 갓난 아기때 당신의 탄생으로 발생한 헤롯의 유아살해사건의 형벌이라고 생각하셨을까? 끔찍한 끝은 “레아”였다. 어디에도 라헬은 없었다. 하나님의 극적인 구출작전도 없었고, 누구 1명 끝까지 변호하거나 증인을 섰던 제자가 없었다.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함께 기도하고, “일어나 함께 가자”고 하신 것은 증인출석을 원하신 것인데, 그들은 도망쳤다. 제자들까지 레아였다. 그런 멸시와 수욕을 모두 받아야했다. 십자가 세례를 받고, 이집트 군대처럼 무덤에 수장된 예수님.
장례까지 치른 나사로가 걸어서 나오듯, 예수님은 당당히 무덤의 홍해를 걸어서 나오셨다. 부활의 새로운 형체로서!! 오~~ 울트라 슈퍼맨 나의 예수 그리스도!! 아멘!!
[마태복음 26:46]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아가서 2: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나로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