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장]
14.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민수기 21:7]
7.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8.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9.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요한복음과 민수기를 비교하면, 불뱀의 존재가 드러난다. 예수님은 불뱀의 존재를 말씀하지 않았다. 모세가 만든 놋뱀은 불뱀의 형상이었다. 결국, 십자가에 메달린 예수님은 불뱀의 형상과 닮았다고 유추할 수 있다. 바로 영물(靈物) 변질된 천사, 마귀를 의미한다. 마귀 때문에 인생은 죄를 짓고, 맹독에 삶이 괴롭다. 사람들은 사는 것이 힘들어서 불평과 불만과 원망을 하는 것 같지만, 그러한 삶의 고달픔으로 불뱀이 문 것이다. 고난과 가난과 절망과 고독이 뱀의 아가리다. 물리면, 맹독이 퍼져서 사람은 비명을 지르듯 ‘원망’을 하게 된다. 원망의 결과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불평하는 것이다. 교회를 불평하고, 신앙생활을 원망하는 것이다. 주일예배에 가는 것을 불평하고, 수요예배에 가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것이다. 모두 불뱀에 물린 자국이다. 불뱀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이다. 입에서 원망의 탄식이 나오면, 그것은 “불뱀에 물렸구나”라고 자복하고, 만병통치약인 레이저의 십자가로 처방약을 받아야한다. 자복하고, 죄의 고름을 짜내고, 하나님과 십자가의 구원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 치료과정이다. 사소한 죄를 짓고 마음이 괴로운 사람은 ‘살아있다’는 명확한 증거다. 모기에 물리면 따갑고 아픈 것은 살아있어서 그런 것이다. 모기약을 발라야한다. 그런데, 뱀에 물려도 아프지 않는 사람이 있다. 완전히 죽은 자다. 죽은 시체는 곧 무신론자이고, 막시즘이며, 향락주의자이다. 평소 삶을 통해서 성경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는지 자신을 돌아봐야한다. 성경없이, 하나님을 생각함없이 그냥 살아가고 있다면, 그것은 불뱀에 물려서 맹독이 퍼졌는데 치료를 못받고 있는 것이다. 중상(重傷)이다. 치료를 받은 자마다 십자가의 복음을 날마다 생각하게 된다. 십자가의 복음이 아니면, 불뱀에 다시 물리기 때문이다. 창세기에서 하와가 뱀에게 물렸고, 아담도 하와의 옷을 입고 온 뱀의 말에 물린 것이다. 뱀에게 물렸다는 것은 뱀의 사상을 받아드린 것이다. 왕뱀은 곧 이단과 막시즘을 뜻한다.
원망해서 불뱀을 보냈다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각했지만, 실상은 영적 불뱀에 물려서 원망한 것이다. 불뱀(방울뱀)은 이후에 나타난 징벌이다. 결국, 신앙인은 불뱀에 물리면 불평한다는 것으로 인지해야한다. “불뱀에 물리면 불평한다.”는 말은 “불평하면 불뱀에 물린 것이다”과 같다. 자신의 삶을 찬찬히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하루 가운데 얼마나 감사하는지, 말씀을 얼마나 묵상하는지, 돌아봐야한다. 감사는 불뱀에 물리지 않는 갑옷과 같다. 육신은 하루에 밤을 3끼 꼬박꼬박 챙겨먹으면서, 영혼의 양식은 1주일에 1번 비상식량처럼 먹으면 영혼은 피골이 상접한다. 불뱀에 물리지 않아도 이런 영혼은 배고파서 죽는다. 영혼의 양식은 성경을 날마다 묵상하면서 성령을 통해 공급받아야한다. 성령님은 성경말씀을 가지고 다양한 음식을 만드시는 요리사이다.
** 놋뱀은 주석(청동)으로 만든 뱀의 형상으로, 심판과 구원을 동시에 상징한다.
[열왕기하 18:4]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갈라디아서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골로새서 2:13]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