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주일예배는 참석하는 것이 좋다. 어느 종교이든, 교파이든, 교회이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거룩한 시간을 별도로 특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물에서 특별히 구분해서 분리해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사람에게 주셨다. 작가마다 초상화를 그릴 때, 자서전을 쓸 때,가장 신경쓴다. 하나님은 자신을 닮은 인간을 만드시고, 만물과 구분했다. 그러한 하나님을 우리가 알아감에 있어서 1주일에 1회의 시간을 구분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님을 알겠는가. 자색옷을 입은 부자는 날마다 잔치를 하면서 교회에 불참했다. 부유한 자는 교회에 가서 겸손과 가난과 섬김의 미덕을 배워야 한다. 교회는 말씀이 출렁이는 생명의 강줄기다. 교회에 가지않고 하나님을 만나기는 상당히 어렵고, 교회에 가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오늘 나는 교회에 다녀왔다. 몸이 다소 피곤하였으나, 잘 한 것 같다. 스스로 끝자리에 앉는 겸손을 배우라는 말씀이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