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카톡카톡 메시지를 받자!!
이사야 1장은 이스라엘을 소돔과 고모라로 심판한 판결문이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했다. 그 판례를 근거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신다. 1장 10절에 “너희 소듬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라고 했다. 이 말씀을 읽을 때, 무덤덤하면, ‘소돔과 고모라’에 해당된다. 1장 10절을 읽을 때, “예!!”라고 대답할 수 있으면, 성령께서 회심의 마음을 주신 것이다. 이스라엘을 ‘소돔의 관원, 고모라의 백성’으로 부르고 있다.
하나님께 신실한 아내로 부름받은 이스라엘이 돈과 권력과 명예와 재물과 이방신을 ‘남편’으로 삼고 살아가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창기”(娼妓)로 부르신다. (이사야 1:21) 미투운동이 전세계를 휩쓸었다. 미투운동을 일으켜서, 해달별과 같은 인물들이 바닥에 추락했다. 그러한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모든 인류의 마음을 부르시는 것이다. 세상 뉴스를 세상 뉴스로만 생각하면 안된다. 세상 뉴스는 멀리서 밀려오는 경고등이다. 밀물이 밀려오듯, 점점점 자신에게 적용된다.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이 결국 이스라엘에게도 미쳤다.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우상화 찬양을 보면서, 내 삶의 우상화를 회개한다. 과연, 이사야 1장처럼 하나님을 진실로 의지하면서 살고 있는가?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현실이다. 그렇게 할 수 없는 자신의 부족함과 나약함을 참회하면서, 성령의 은혜를 간구하고 있는가? 카톡카톡이 울리면, 금방 핸드폰에 손이 가면서, 머릿속에 들려오는 성령의 카톡카톡 감동은 ‘천둥번개’를 쳐도 듣지 못하는 영적 귀머거리는 아닌지…… 주님이 말씀하시는데, 들리지 않으면 귀머거리다. 주님이 말씀하지 않았는데 뭔가를 들었다면 그것도 귀머거리다. 주님의 음성에 민감한 자가 되어야한다. 때로는 세상 뉴스를 단절하고, 성령의 뉴스에 마음을 기울이는 성도가 되어야한다.
이사야서 1장 2절에서 하나님은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고 하신다. 하늘과 땅을 향해 하나님은 말씀하시니, 얼마나 큰 스피커로 말씀하시는가? 들으려고 하면 충분히 들을 수 있도록 하나님은 영적 주파수로 각 사람의 심령에 말씀의 소리를 전달하실 것이다. 깨어서, 듣자!! 들리지 않거든, 성령께 ‘들을 귀’를 열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