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있느냐? 그것은 누구를 믿느냐로 귀결된다. 이집트에 있거나, 바벨론에 있거나, 가나안에 입성했거나, 신광야에 갇혔거나…. 결국 각자도생이다. 하나님을 근본으로 믿는가? 예수님 이후 하나님을 근본으로 찾는 성도가 급증했다.
예수님을 따른 자들과 만난 자들중에도 각양각색이다.
어디에 있든지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 누구를 믿느냐이다.
이단 교주는 사람을 신처럼 믿게 한다. 그것은 거짓이다. 예수님은 사람으로서 십자가를 지셨고, 하나님의 권력과 영광을 하나님께 맡겼다. 사람은 사람일 뿐이다. 사람들마다 스스로 높아져 하나님이 되려고 하니, 계급제도와 군림과 분쟁과 권모술수가 생긴다. 예수님은 고난을 뜻으로 받아드리고, 하나님을 왕으로 섬겼다. 이것이 십자가의 도이다.
이단에 빠지는 것은 그 영혼이 바벨론에 끌려간 것과 같다. 때가 되면 풀려나리라. 이집트 노예생활하듯 후대에 풀려날 수도 있다. 바벨론에서는 다니엘과 에스더같은 인물이 여호와의 정신으로 신본주의 만세를 불렀다. 그렇게 하다보면, 하나님께서 영혼의 해방을 선포한다. 하나님이 해방을 선포하면, 본인도 거부하지 못한다. 영혼의 자유가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