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의 중심은 아브라함의 이삭 번제사건이다. 아담-노아-아브라함(이삭)-야곱-요셉의 다섯 인물이 성경이 등장한다. 그 중에 아브라함이 중심이며,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린 사건이 핵심이다. 이삭의 번제 사건은 오실 예수님의 핵심 복선이다. 예수님은 이삭처럼 번제로 드려짐으로 인류의 죄를 사하셨다. 복음서의 핵심도 중심부에 베드로가 예수님의 사명을 깨닫고, 곧바로 십자가 사건을 말했을 때, 그것을 부인하는 베드로가 나온다. 십자가 사건을 맨 처음 말하는 장면이 핵심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십자가 사건을 위해서 오신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이것을 부인하는 곳이 바로 이단이며, 적그리스도이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가능하다. 십자가 사건은 창조주께서 인류가운데 주신 생명의 증표다. 인생은 결국 죽게 되니, 죽음을 기억하면서 살아있을 때 창조주와 함께 살라는 것이다. 살아서 돈과 권력과 명예와 향락을 즐기다가 그 영혼이 멸망으로 기울까, 날마다 두렵고 떨림으로 자신을 돌아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