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등록 76호 택견이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현재, 문화재청과 행정안전부와 국민신문고에 관련 자료가 송부되었다. 문제를 제기한 제보자는 “일본의 무도인 켄도, 카라테도,쥬도 등 수련과정, 체계, 위계제도 및 목적성까지 베낀 일재잔재를 무분별하게 전통문화에 이식하여 훼손했다”면서 문화재청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택견의 전통성 논란은 택견 기술 본대뵈기에 관한 연구를 통해 알려졌다. 한국체육학회지 제51권 제5호(2012.10)에 실렸다. 해당 논문은 “전통택견과 다른 것을 전통택견에 이식하여 전통문화를 훼손하였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