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문화는 민족의 뿌리와 같아서, 무예정책이 활성화되어야 경제가 살아나고, 선진국가 반열에 올라설 수 있다. 장기불황의 뒷면에는 무예문화를 천시한 정부정책이 깔려있다”
최종표 회장은 ‘장기불황, 안녕들 하십니까’ 칼럼 모음집을 통해 무예계 정책에 일침을 가한다. 최종표 회장은 “무예는 민족의 뿌리요, 혼과 힘이고, 민족의 자존심이다. 힘이 약하면, 정신이 약하듯, 국가의 무(武)가 약하면, 경제적으로 가난할 수밖에 없다. 장기불황은 무예문화를 경홀히 여긴 정부의 정책 때문이다. 무예는 국방력이고, 사회를 지탱하는 정신력이다. 나라가 강하려면, 무예문화를 발전시켜야한다.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서기위해서는 무예문화가 강해야한다. 가난한 나라는 무예문화를 천박하게 여긴다. 무예문화는 세계평화를 이루는 근간이다. 정부가 이것을 간과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최종표 회장은 “공무원과 정치인들은 민족이 남긴 전통문화를 발굴해서, 세계에 수출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한다. 그래야 역사성도 나타나고, 세계인들이 우리에 대한 존중이 나타난다. 무예의 한류화를 넘어서. 민족이 남긴 문화를 발굴해서 외국에 문화를 수출해야한다. 현재 많은 정책은 외국문화를 비판없이 받아드려서, 청소년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외국문화 때문에 우리 역사가 파묻혀서, 자녀들이 한국의 얼을 잃어버렸다. 한국고유문화인 효도와 나라사랑의 충효예를 상실했다. 자녀가 부모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서 무예정책이 솔선수범해서 바뀌어야한다.”라고 말했다.
“장기불황을 벗어날 지혜를 무예에서 찾으라!!”
‘장기불황, 안녕들 하십니까’는 최종표 무예신문 대표가 수년동안 무예계의 정도(正道)를 위해 바람의 깃발처럼 외친 소리들이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칼럼을 모아, 책을 통해 ‘무예계와 무예정책의 침묵’을 경고한다.
무예계를 위해 언론의 사명을 묵묵히 감당해온 최종표 한국화랑도협회 회장이 18년 언론활동을 회고하는 ‘칼럼 모음집’을 출간했다. 책 제목은 ‘최종표 칼럼 모음집 : 나랏님!! 이래도 되겠습니까!!’이며, 미디어북을 통해서 출간됐다.
해당 도서는 무예계 자성활동을 위해 무예신문이 ‘바른 정론지’로서 정부와 단체와 관행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던 과거 기록의 흔적들이다. 지구는 화석으로 역사를 기록하듯, 무예계는 무예신문을 통해서 발자취를 함께 했다.
최종표 회장은 “누군가 곧은 소리를 해야하는데, 그 사람이 침묵한다면, 이 세상은 진실을 들을 수 없게 된다. 비판하는 언론도 비판을 받을 각오로 곧은 소리를 해야만, 무예계가 바른 길을 간다는 믿음으로 언론의 길을 걸어왔다”고 고백했다.
최종표 회장은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해서 한국청소년폭력예방협회장을 맡으면서, EBS에 출연해 청소년 폭력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서울교육방송이 주최한 2018년 가장 아름다운 인물대전에서 무예체육대상에 선정된 최종표 회장은 ‘무예는 정직과 신뢰다’는 신념으로 참된 무예인의 삶을 오늘도 살아간다.
최종표 회장은 “무예인들이 듣기에 쓴 소리가 약이 되길 바라는 심경으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묵묵히 감당했는데, 이렇게 모아보니 책이 되었다”면서 “무예계에 종사하는 무예인과 체육인과 문체부 담당 공무원들이 더 나은 미래로 변화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표 회장은 “민족의 혼이 담긴 무예문화가 발전해야, 국가는 선진국가로 거듭날 수 있다”면서 “우리 조상이 소중하게 남겨준 우리의 무예문화를 정부가 업신여기고, 외국 것만을 크게 보는 사대주의에 빠진다면, 선조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러운 역사의 죄를 짓게 된다. 선조들이 물려준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잘 관리하고 다듬어서 물려줘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교육방송은 ‘최종표 칼럼 모음집 : 장기불황, 안녕들 하십니까’를 교육우수도서로 선정한다.
(최종표 칼럼 모음집 6권도 곧 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