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19 다른 문화에 대한 공평한 인식과 존중을 통한 행복한 사회를 지향하며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다문화소통교육전공 ‘건대다문화소통플랫폼’ 설립
[서울교육방송 편집부]=건국대 교육대학원을 기반으로 ‘건대 다문화소통 플랫폼’이 설립됐다. ‘건대다문화소통플랫폼’은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의 다문화소통교육전공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건국대학교의 아시아·디아스포라 연구소와 HK+모빌리티 인문학연구원의 후원으로 설립됐다. 본 단체 회원들은 NGO 활동가, 다문화센터 종사자, 지역 활동가, 교사 및 행정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문화소통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본 단체는 ‘다문화사회 구성원으로 다른 문화에 대한 공평한 인식과 존중감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연구나 활동을 지원하고, 다문화사회 전문가로서의 실천 역량과 관련한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한다. 지난 4월 23일 창립총회와 제1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8월 24일에는 제1회 워크숍과 제2회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특히 창립총회를 기념하여 마련된 세미나에서 신인섭 교수는 “한국의 모빌리티는 문화 다양성에 기여하는가?”라는 주제로 21세기 모빌리티 사회에서, 다문화소통전문가의 성장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이에 ‘건대다문화소통플랫폼’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였다. 신인섭 교수는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장이자 아시아·디아스포라 연구소와 HK+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장이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1기 동문 진민수 인천중구 건강・가정다문화센터 팀장의 “ 다문화가정 이해 및 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하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8월 24일 열린 제1차 워크숍 & 제2회 세미나에서는 제1부 “정체성과 로드맵 워크숍”, 본 단체의 활동에 대한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제2부 “역량 강화 세미나”에서는 문화 다양성 연구회 ‘다가감’ 권미영 대표(5기 동문, 지역 활동가)의 “지역공동체와 소통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다른 문화에 대한 공평한 인식과 존중감을 가질 수 있는 활동과 다문화사회 전문가로서 실천 역량을 강화하여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지향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건대다문화소통플랫폼’은 지난 6월 26일 비영리 법인 및 국가기관 고유번호증을 취득하여 관계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문화사회 관련 조사·연구 활동 지원 ■국내외 단체와의 네트워크 교류 및 지원 ■관련 전문인력 양성 ■사회 봉사활동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교육・문화, 홍보, 업무협약팀을 구성하여 이현숙 초대 회장(3기 동문, 중등교사)을 중심으로 동문 모두가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건대다문화소통플랫폼 홍보팀 이은정(2기 동문), 서영숙(6기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