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마치고, 어떤 성도의 생신 축하 파티를 했다. 촛불에 불을 붙이고, 성도들은 연세 지긋한 성도를 위해 따뜻한 축하의 노래를 했다. 목사님은 생일을 당하신 분의 손을 꼭 잡고, 마치 예수님이 베드로 장모의 손을 잡듯, “하나님의 딸의 살아온 삶을 기억하시고, 여생이 하나님으로 아름답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신다. 아!! 주님은 누구시길래, 2천년의 장벽을 뚫고, 현재 지금 이렇게 오신단 말인가!! 성령의 은혜는 작은 손길에서 파도처럼 출렁인다.
생신을 맞은 분은 ‘주기도문 100번 암송’을 날마다 행하신다는 말을 들었다. 4년 넘게 기도습관을 가지신 분이다. 성경에서 어떤 제자가 “어떻게 기도할까요”라고 물었을 때, 주님께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알려주신 기도문이 ‘주기도문’(主祈禱文)이다. 주님께서 알려주신 것이 ‘기도의 길’인데, 우리는 항상 다른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선다. 나도 주기도문을 또박또박 암송하는 습관을 배워야겠다.
기도는 ( )을 준비한다.
설교는 ( )을 준비한다.
괄호속의 답은 무엇일까?
* 오답 : 기도문
* 정답 : 기도자
기도는 기도자를 준비하고, 준비하면서 ‘기도문’이 준비된다. 기도자의 영혼육 모든 것이 주님앞에 거룩해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며, 특히 공예배때는 대표 기도자로서 하나님앞에 교회를 대표하므로, 1주일을 거룩하게 스스로 정결케 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기도의 자세를 준비하는 것이다. 여호와를 만난 모세에게 ‘신발을 벗으라’고 했듯, 신발을 벗고 기도할 수 있는 자가 되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성경강해를 통해 새롭게 배웠다.)
[마태복음 6~9~13 : 주기도문]
9.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