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으로, 신앙적으로, 인격적으로 나는 “예수의 인격과 부활”을 권면한다. 내 삶이 질고(疾苦)의 고난속에 있어서, 예수님의 자애로움이 내게 큰 평안이 된다. 창세기 1장 2절처럼, 인생은 혼돈과 공허와 흑암뿐이다. 이러한 상태는 마리아의 자궁과 같아서, 하나님은 깊은 어둠속에 기꺼이 들어가셨고, 생명으로 잉태해서 태어나셨다. 그 주님께서 베드로의 집으로, 마태의 집으로, 베다니 마리아의 집으로, 죽은 나사로의 무덤속으로, 빌라도의 재판정으로, 십자가를 짊어지고 골고다속으로, 결국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속으로 묻혔다. 마리아의 자궁에서 요셉의 무덤으로 예수님의 인생은 마감한다. 마리아를 통해 성육신하신 주님은 요셉의 무덤속에서 영원히 지구속에 태어나신 것이다. 마리아의 자궁속에서도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태어나셨고,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속에 죽으신 주님은 하나님과 성령의 능력으로 부활하심으로 태어나신 것이다. 예수님은 2번 태어나셨다. 1번은 마리아의 자궁속에서 하나님으로 인간이 되셨고, 또 한번은 무덤속에서 인간으로 하나님이 되셨다. 부활의 주님께서 무덤속에서 부활하신 것은 하늘로 올라가기 위함이 아니다. 영원히 지구촌에 살기 위함이다. 요한복음은 예수를 믿는 자마다 성령으로 태어난다고 말한다. 이것은 실제다.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그 속에 예수님이 함께 살게 된다. 아멘!! 예수님이 계시면, 그래서 무덤도 부활이며, 공허함도 풍요로움이 된다. 인생, 쓸쓸한 바람이 불어오면, 성령의 계절이 오고 있음이다. 오직, 성령을 바라보라!!
** 하나님께서 마리아를 통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성육신’이다. 그처럼,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무덤속에 묻혀서 다시 부활하신 것은 각 사람의 마음속에 태어나기 위함이다. 성육신이 2번 있는 것이다. 1번은 마리아의 자궁에 착상해서 태어나신 것이고, 또 1번은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속에 착상해서 부활하심으로 각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가는 성령의 숨결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그 마음속에 예수님이 함께 살게 된다. 방문을 열고 들어오듯, 예수님이 그 마음속에 들어와서 함께 행하신다. 그 예수님이 바로 성령이다. 무당도 섬기는 영이 있는데, 비인격적인 귀신을 받게 되면 신세가 고달프다. 하나님의 영을 받아야, 예수의 영을 받아야, 영생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