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부활의 중요성
육체부활이 ‘성도의 시체부활’로 변질된 것은 기독교 교리의 문제일 뿐, 예수님의 육체부활은 절대진리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육체가 부활했다”고 주장했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라고 했고, 실제로 그러했기 때문이다. 더도, 덜도 없다. 성육신한 그 육체가 그대로 부활했다. 요한1서에서는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자를 적그리스도라고 했다. 성육신과 십자가 부활을 모두 의미한다. 예수님은 육체로 오셨고, ‘육체’로 신비하게 부활하셨다. 이와 관련해 우리는 4가지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나사로
2. 마리아
3. 베드로
4. 바울
육체부활은 곧 ‘지상천국’이다. 육체를 확대하면 지구다. 육체가 부활했듯, 지구가 부활한 것이다. 지구는 죄로 죽었으나, 예수님이 지구의 모든 죄를 무덤속에 묻었다. 또한 십자가에서 죄를 못 박았다.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인된 예수님’이다. 즉, ①예수님 ②죄가 함께 못이 박힌 것이고, 죄는 무덤속에 묻혔고, 예수님은 무덤에서 살아나셨다.
모세는 이집트 군대가 쫓아오자, 홍해를 건넜다. 모세의 육체와 이스라엘 백성의 육체가 함께 건넜다. 반면, 이집트 군대는 수장(水葬)됐다. 홍해의 무덤사건은 유월절의 기념행사이다. 그와 같이, 예수님은 육체로서 무덤속에 들어가셨고, 제자들은 조금 뒤늦게 따라왔다. 여자 대표로 막달라 마리아가, 남자 대표로 베드로와 요한이 무덤속에 들어갔다.
베드로와 요한이 무덤속에 들어가서 나올 때 육체로 나오듯, 예수님도 무덤속에 들어가서 육체로 걸어서 나오셨다. 단지, 예수님은 육체가 살아나서 ‘변형된 육체’로 나오신 것이다. ‘변형된 육체’는 헤르몬산에서 베드로와 요한이 이미 목격한 바 있다. 바로 그 모습으로 부활하신 것이다. 막달라 마리아도 무덤속에 들어갔다가 걸어서 나왔다. 이것이 바로 홍해의 무덤 기적과 같다. 그래서 제자들은 그날 저녁에 모두 모여서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고, 무덤에서 빠져나온 감격의 기쁨을 노래했던 것이다.
예수님의 무덤속에 들어가지 못한 자들도 이미 ‘절망의 무덤’속에 묻혔다가 예수님이 육체로 살아나심으로 그들도 함께 살아난 것이다. 모세가 홍해를 건너면, 모세에게 속한 자들은 모두 홍해를 건넌다. 머리가 건너면 몸도 건넌 것이다.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협약을 확정하면, 대통령에게 속한 국민도 그 협약에 속해진다. 예수님께 속한 모든 자는 예수님의 부활이 효력을 발휘한다. 그래서 예수님께 속해야한다.
나사로의 경우, 나흘(4일)만에 살아났다. 육체가 그대로 일어나서 걸어 나왔다. 단지, 나사로는 얼굴에 수건을 가리고서 나왔다. 예수님은 수건이 쌌던 그대로 있었다. 요한이 목격한 그것을 자세히 기록한 것은 ‘육체부활의 증거’로서 제출한 것이다. 나사로처럼 분명히 예수님은 육체로 살아나셨다.
바울은 부활한 예수님을 실체로 목격했다. 예수님을 본 그 순간, 바울은 눈이 멀었다. 곧, 무덤속에 갇힌 것이다. 그리고 아나니아에게 기도를 받고서 눈이 떠졌다. 무덤속에 갇혔다가 나온 것이다. 눈을 못 본 바울이 눈을 뜨게 되었을 때, 육체는 변화되지 않았다. 동일한 바울이다. 그처럼 예수님도 육체가 살아난 것이다. 바울은 그 당시 바리새파에 속했고, 그 교파에서 2인자로 불릴 정도로 종교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돌이킴은 ‘루비콘강을 건너듯’ 엄청난 사건이었다.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은 바리새파의 율법주의를 ‘다른 복음’으로 매도한다. 즉, ‘이단’은 바리새파의 율법주의를 뜻한다. 성경에서 적그리스도는 ‘황제’요, ‘율법주의와 민족주의’요, ‘영지주의’(성령파)를 뜻한다. 공개적으로 그들을 비난할 수 없어서,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로 암호처럼 사용한 것인데, 율법주의가 곧 ‘이단’에 속한다. ‘이단에 속했던 바울’의 돌이킴에는 모든 이단들의 돌이킴이 속한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와 베드로와 요한이 무덤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것만으로도 ‘제2의 출애굽’을 기꺼이 허락해주셨다. 게다가 십자가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죄’를 십자가에 못박고, ‘무덤’속에 묻을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를 십자가에서 부르신다. 부활을 선물하시려고!!! 드라마를 십자가에 못 박으니, 일요일에 시간이 이렇게 넉넉할 수가!!! 드라마는 시간을 잡아먹는 드라빔이던가? 조절해서 시간의 지성소를 지켜야겠다. 아멘!!
[요 20:5~6] 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요 20:11~12]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요한1서 4:1~3]
1.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